경제

3분기 해외플랜트 수주 462억불, 1년전 대비 22.7% 증가

by eknews posted Oct 15,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3분기 해외플랜트 수주 462억불, 1년전 대비 22.7% 증가



금년 3분기까지 해외플랜트 수주는 전년동기 대비 22.7%가 증가한 462억불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경기 회복지연에 따라 금년 상반기까지 수주가 다소 주춤했으나 3분기에 증가세로 반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시장과 석유·가스(Oil&Gas), 발전·담수 플랜트가 수주 증가세를 견인했다. 

922-경제 1 사진 copy.jpg

3분기 대표적 수주사례로 현대중공업의 사우디 슈카이크 화력발전 프로젝트(32.6억불, 8월), 현대엔지니어링의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석유화학단지 조성 프로젝트(14.7억불, 9월), 대우조선해양의 드릴쉽 (11억불, 7월) 등이 있다. 

아시아 지역은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수주가 활발해 지면서 전년대비 46.5% 증가한 173억불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발전·담수분야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56.4% 성장한 42억불을 기록했다. 

922-경제 1 사진 2 copy.jpg

전통적 수주강세 시장인 중동지역은 지난해 수준의 수주를 나타냈으며 전체 수주액의 22.5%인 104억불을 기록했다.
 
유럽은 드릴쉽 등 해양플랜트 수주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60% 늘어난 97억불을 기록했다. 

분야별 동향을 살펴보면 발전·담수 분야가 사우디 슈카이크 화력발전 프로젝트(32.6억불), 모로코 사피 발전 프로젝트(17.7억불), 말레이시아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11.5억불)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전년대비 77.9% 증가한 121억불을 기록, 수주 증가세를 견인했다. 

석유·가스(Oil&Gas) 분야도 대형 정유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따라 전년대비 70% 증가한 94억불을 기록했다. 

해양플랜트 분야에서도 수주 강세가 이어져 전체 수주의 34.5%인 159억불을 기록했다. 

다만 석유화학 분야는 수주강세 지역인 중동지역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32.4%가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해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