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독일대학 졸업자의 80%, 독일사회 남길 원해

by eknews21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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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독일대학 졸업자의 80%, 독일사회 남길 원해


지난 2011 조사결과, 독일의 전체 대학생들의 8,3% 달하는 18 5천명의 젊은 외국인들이 독일의 대학에서 공부를 목적으로 고국을 떠나왔다. 최근 독일로 유학을 떠나온 이들의 많은 졸업자들이 이후 독일에 계속 남아있으며 독일사회의 전문인력 부족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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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dradio.de)


지난 14 쾰른의 경제연구소 (IW) 소개한 두개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일로 유학을 떠나오는 외국인 학생들의 대부분은 중국, 러시아, 폴란드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크라이나 또는 프랑스, 불가리아 출신 또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1년도 자료가 분석된 이번 연구결과에서 독일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은 전체 독일 대학생의 8,3% 달하는 18 5천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IW연구소의 교육정책 연구를 이끄는 한스페터 클뢰스(Hans-Peter Klös) „독일의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 오는 외국인들의 80% 졸업후 독일 사회에 남아 일하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프랑스나 네델란드, 또는 영국과 같은 나라와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클뢰스는 지금까지 독일로 유학을 목적으로 오는 외국인들은 졸업후 다시 고국으로 돌아간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였던 만큼 놀랄만한 결과를 보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IW연구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01 부터 2010 사이 독일의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지난 2011년에 독일에 거주하는 경우는 44% 독일에 남아있길 계획하는 외국인 대학 졸업생의 절반만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치 또한 지금까지 조사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독일 경제를 위한 긍정적인 발전으로 평가했다.


특히, 독일 사회에 남은 외국인 대학졸업자들은 공학계열을 비롯한 수학 자연과학계열의 전공자들이 많은 것과 더불어, 이들의 졸업률은 독일 대학생들의 졸업률보다 높은 모습을 보이면서, 독일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에 있어 외국인 대학졸업자들이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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