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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 김자인, 올 월드컵서 시즌 네 번째 우승

by eknews posted Nov 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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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 김자인, 올 월드컵서 시즌 네 번째 우승

 '암벽 여제' 김자인(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2013 리드 월드컵 7 개대회에서 우승 4 회, 준우승 2 회(1 회는 인대 부상 불참)를 기록하면서 세계 랭킹 1위 동시 석권에 가까이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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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은 2일 프랑스 발랑스에서 열린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 7차전 결승에서 가장 높은 47+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자인은 올 시즌 열린 7개 리드 월드컵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절정의 기량을 보이며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와의 2013 리드 월드컵 랭킹(2013 시즌 랭킹) 포인트 격차를 벌렸다.

또한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지난 10월 미나 마르코비치에게 내준 리드 세계 랭킹 1위 자리 탈환을 눈 앞에 뒀다.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많은 스포츠 클라이밍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앞선 두 대회에서 2013 월드컵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자인과 그 뒤를 추격하는 마르코비치가 결승에서 모두 동률을 기록했지만 등반 소요 시간이나 준결승, 예선 기록에 의해 순위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한편,김자인은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에서 복귀해 출전한 지난 9월 22일 벨기에 퓌르스에서 열린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 3차전 결승과 29일 러시아 페름에서 열린 월드컵 4차전 결승에서 유일하게 모두 완등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10월 11일 목포에서 열렸던 IFSC 리드 월드컵 5차전에서 준우승을,10월 20일 중국 우장에서 열린 월드컵 6차전 결승에서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와 동률을 이뤘으나 준결승에서 미나 마르코비치가 더 높은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자인은 리드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를 제치고 2013 리드 월드컵 랭킹(2013 시즌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사진: 김자인 홈페이지 전재>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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