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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김연아는 소치올림픽 빛낼 스타 10인 중 한 명

by eknews posted Nov 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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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김연아는 소치올림픽 빛낼 스타 10인 중 한 명

영국 공영방송 BBC가 '피겨여왕' 김연아(23)를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빛낼 스타 10인'중에 한 명으로 선정했다.

BBC는 지난 10월 31일 소치동계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유력 메달 후보 10명으로 린지 본(미국,알파인스키), 알렉스 오베츠킨(러시아,아이스하키), 케일리 험프리스(캐나다,봅슬레이), 마리트 비외르겐(노르웨이,크로스컨트리 스키),왕명(중국,쇼트트랙)이어 피겨스케이팅에 김연아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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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점(228.56점)으로 우승하고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18.31점으로 정상에 오르는 등 김연아는 여전히 여자 싱글에서 적수가 없는 금메달 후보다. BBC는 김연아의 프로필을 자세하게 열거한 뒤 "한국의 슈퍼스타가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빛나는 선수 인생을 마감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BBC는 "김연아는 엄청난 기대 속에서 사상 최고점을 세우며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을 제외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김연아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아는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은퇴할 것"이라며 "김연아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포브스에서 선정한 여성 스포츠스타 수입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BBC는 이와 함께 김연아의 선수생활 중 아쉬웠던 순간으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의 결별, 2011∼2012시즌을 쉬기로 결정하면서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던 것을 꼽았다. 

한편, 뼈에 멍이 든 정도의 가벼운 부상이지만 새 프로그램의 준비 과정으로 삼으려던 두 차례의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출전하지 못했던 김연아는 부상 이후 처음 몸 상태를 언급하며 "통증이 많이 사라져 이젠 점프 연습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히면서  "많이 좋아져 트리플 점프도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에 나가려면 단순히 점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에 나설 체력 등이 준비돼야 한다"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몸 상태는 70% 정도"라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새 프로그램에 대해 "원래 프리스케이팅에서 서정적인 프로그램을 해 왔는데, 이번엔 프리스케이팅의 박자가 빨라 전보다 체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프로그램을 올림픽 때까지 꼭 완벽하게 소화하겠다.

소치올림픽은 내게 두 번째 올림픽이자 은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즐겁게, 좋은 경험을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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