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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호남지역최초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

by eknews05 posted Nov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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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호남지역최초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29일 오후 5시 개막을 시작으로 31일 폐막식까지 짜임새있게 진행되었다.

 

재외동포 경제단체 주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해외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대의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45개국에서 3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29일 오후 1층 다목적홀에서 가진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의 자리를 사이로 한상기와 함께 홍명기 대회장 외 부회장들이 입장했다. 개회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홍명기 대회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와 동포 경제인 1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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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기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상 네트워크의 기본정신이 창의·도전·협력·상생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 부합된다며 대회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얻길 바랬다.

또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유서 깊은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마치길 바라며 미래 차세대들도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창출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길 정부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조연설은 창조경제에 대한 내용으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하였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생태계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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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었는데 행사장 1층에서는 재외동포의 해외 개척활동 등을 담은 ‘코리안 디아스포라(이민사) 사진전’이 전남대학교 한상문화단 주관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 대회장내 상설무대에서는 남도민요, 대중음악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갈라쇼’를 진행해 ‘빛고을 예향의 도시 광주’ 에 대한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그외에도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열려, 김치 특별전시관 등 신토불이 음식에 대한 다양한 맛도 볼 수 있었는데 외국에서 온 참가자들에겐 김치만들기 체험도 하고 김치를 가져갈 수 있게 싸주어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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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상대회 주요 참석 한상들은, 미국에서는 이번 대회 대회장을 맡은 홍명기 듀라코트프로덕트 회장, 임창빈 창텍스트레이딩 회장,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과 조병태 소네트 회장,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고, 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에서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또 중남미에서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한상 최태훈 THC코퍼레이션 회장, 일본에서는 한창우 마루한 회장과 최종태 야마젠그룹 회장, 라오스에서는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인도네시아에서는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과 김은미 CEO SUITE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 대회에는 고해정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 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김은미 CEO SUITE 대표, 스웨덴 파나고라 송문석 대표, 임수혁 마이크로소프트 COO와 문성찬 삼문그룹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차세대 비즈니스 한상 리더들이 30여 개국에서 120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서로간의 비즈니스 교류와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세계한상의 미래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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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주대회에서는 최종집계 결과 총 5,201건에 걸쳐 4억 8,760만 5004달러의 비즈니스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또 광주상공회의소와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를 비롯한 한상단체 간의 경제협력협약 4건, 전남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과 한상기업인 간 우호협력협약 15건이 이뤄졌다. 이로써 이번 대회를 통해 총 45건의 MOU가 체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인간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31일 오후에는 '리딩한상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투어'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오후 5시30분에 시작된 폐회식에서는 차기 대회 개최지인 부산시에게 한상기를 전달하며 대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한상대회에서 특별히 주목받는 이가 있었다. 광주출신인 오스트리아 박종범(56) 영산그룹 회장으로 그는 현재 14개국에서 25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날 전시장에는 보일러와 에어컨 제품을 비롯 냉난방 및 공조제품과 주방용을 대형 전시장에 전시했다.

그는 사업 성공 비결로 사업 품목의 다양화와 사업 영역의 확대, 집중 시장의 다변화를 꼽았다. 한편 그는 11월5일 조선대학교 모교후배를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항상 준비된 자세를 가져라, 늘 생각하라, 그리고 도전하라, 시야를 넓혀라, 미래를 준비하고 열정으로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박 회장은 “지방대학을 나온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시장에 과감히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라며 “영산그룹은 신규사업과 신시장에 도전하고 이익의 재투자와 사회 환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오애순 공동취재(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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