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인과 독일 이주민, 누가 행복할까?


독일 이주민들은 독일에서 얼마나 삶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지난 5 발표된 독일의 2013 행복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주민들은 독일인들보다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며, 독일사회에서 이주문제와 관련해 토의되고 있는 문제들로 추측해볼 있는 그들의 삶과 비교해 실제 독일의 이주민들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f.png

(사진출처: MiGAZIN)


독일 우체국 DHL 위탁으로 2011 부터 해마다 규칙적으로 실시되어지는 독일의 행복도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결과 발표에 따르면, 독일의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가장 만족하며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고,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주민들이 가장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였다. 하지만 지속되는 유로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일 전체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10 만점에서 평균 7,0점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결과 독일 이주민들의 행복도 결과를 자세히 보도한 인터넷 매거진 MiGAZIN 의하면,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독일 주민들의 행복도는 독일 전체 인구의 삶의 만족도 보다 0,04 낮은 점수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자신이 이주를 결정한 독일 이주 1세대의 행복도를 관찰한 결과 전체 독일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보다 0.15점이 낮게 나타났으나, 동서독 지역이 보이는 차이보다는 적은 모습이였다. 그밖에, 이주가정 자녀들의 삶의 만족도는 반대로 독일 원주민 가정의 자녀들 보다 미세한 차이(0,1) 좋은 점수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독일 이주민들은 사회적 지위상승에 대한 가치와 미래에 대한 확신에 있어 독일 전체 주민들과 차이를 보였다. 독일 전체 주민들은 48% ‚자신의 사회적 지위가 자신의 부모보다 좋아졌다‘고 답한 반면, 이주민들은 61%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주민들의 41%5 전보다 지금이 재정적으로 좋아졌다‘고 답한 반면, 독일 전체 주민들은 26%만이 그렇게 답했다.


자녀의 미래가 자신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한 30 이하 이주가정 부모는 54%였으나, 자녀의 사회적 지위상승에 대해 확신하는 독일 원주민 가정 부모들은 27% 불과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결과에서 이주민들의 행복도와 관련해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경제적 상황 외에 이주민들의 독일어 능력이 그들의 행복도를 크게 결정하고 있다는 부분이였다. 자신의 독일어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라고 평가한 이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7.2점인 반면, 자신을 ‚독일어를 전혀 못한다‘라고 평가한 이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6.3으로 거의 1.0 가까운 차이를 나타냈다.


밖에, 독일 이주민들은 스스로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경우 불행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 이주민의 57% ‚자신의 출신을 이유로 차별받은 경험이 있었다‘라고 답한 가운데, 특히 터키출신 이주민의 경우 차별경험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시에 다수의 이주민들은 ‚차별이 일상적이지는 않다‘라고 답했다.


이번 행복도 조사에서 이주민과 관련한 분석결과는 지난 여름 16 이상 이주배경을 가진 독일주민들 1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자료를 근반으로 한것으로, 이를 이끈 알렌스바흐 연구소 소장은 „독일의 이주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독일 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주관련 논의에서 추측할 있는 그들의 삶보다 분명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 우리를 놀라게 했다“라면서 이번 연구결과를 요약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20 독일, OECD 국가 중 저임금자의 노후연금 가장 적어 file eknews21 2013.12.02 2090
7419 2014년 부터 고소득자 사회보장 보험료 상승 file eknews21 2013.12.02 2227
7418 독일로 이주하는 외국인수 증가 file eknews21 2013.12.02 2196
7417 독일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직업은? file eknews21 2013.12.02 6396
7416 독일 여야 간의 '법적 최저임금제' 논의에 비판 이어져 file eknews 2013.11.26 1885
7415 독일사회 빈부격차 점점 심화돼 file eknews 2013.11.26 2300
7414 독일인들, 고급 전문 경영자 급여제한 적극 찬성 file eknews21 2013.11.25 2352
7413 만 3세 이하 보육시설 아동, 6명중 한명 이주배경 가져 file eknews21 2013.11.25 2859
7412 독일 대연정 새정부의 연금계획, 앞으로 8,520억 유로 비용 전망 file eknews21 2013.11.25 1946
7411 더 이상 저축하지 않는 독일인들, 지난 12년 전 이래 최저 저축률 기록 file eknews21 2013.11.25 1769
7410 독일 종합병원, 두곳중 한곳은 재정 적자 file eknews21 2013.11.25 2421
7409 독일사회 빈부격차 점점 심화돼 file eknews 2013.11.18 2379
7408 독일 우체국 우편요금 인상 결정 file eknews 2013.11.18 4619
7407 독일, 이민자들이 동독주민들보다 더 행복해 file eknews 2013.11.18 3097
7406 독일,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탈진할 가능성 더 커 file eknews 2013.11.18 2071
7405 대연정 성사의 열쇠: 독일 전역 8.50유로 법적 최저임금제 file eknews21 2013.11.18 1770
7404 유럽연합 위기정책에 신뢰 보이는 독일인,15%에 불과 file eknews21 2013.11.18 1979
7403 유치원생 위한 독일어 테스트 정확하지 않아 eknews21 2013.11.18 1863
7402 구동독 주민들 구서독 지역으로 이주 멈춰 file eknews21 2013.11.18 2451
7401 2014년 1월 부터 독일 우편요금 또 다시 인상 file eknews21 2013.11.18 3782
Board Pagination ‹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