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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새로운 ‘액티언’ 해외시장 출시 속 터키까지 진출

by eknews posted Nov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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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새로운 ‘액티언’ 해외시장 출시

쌍용자동차가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 온 스테디셀러 ‘액티언’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액티언’을 해외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에 해외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Actyon)’은 독창적인 SUV 쿠페 스타일을 기조로 코란도 시리즈의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더욱 강인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거듭났으며,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적용하여 다양한 시장에서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액티언’ 디젤 모델에는 저속토크 중심의 설계로 효율성과 NVH를 향상시킨 e-XDi200 LOW CO₂ 엔진(155마력)을 적용하였으며, 최대 출력 150마력을 발휘하는 XGi 230 엔진을 적용해 매끄러운 주행성능과 탁월한 정숙성을 선사하는 가솔린 모델도 함께 판매된다. 
변속장치는 6단 수동변속기 또는 5단 자동 변속기 중 선택 가능하며, 쌍용자동차 고유의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디젤 모델 옵션 적용)과 3중 구조 강철 프레임이 적용되어 오프로드를 비롯한 전천후 주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탑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ARP(차량 전복방지 장치) ▲BAS(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HSA(Hill Start Assist)를 포함하는 첨단 ESP(차량자세제어시스템)가 적용되었다. 
‘액티언’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시장에서는 지역 특성과 소비자 정서에 맞춰 ‘노매드(Nomad)’를 브랜드명으로 채택하였으며, 수요가 활발한 해당 지역 및 중동지역에서 우선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뒤 향후 점진적으로 판매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글로벌 최대 규모의 터키 대리점 오픈

한편,쌍용자동차는 터키에 글로벌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의 대리점을 갖추게 됨으로써 터키는 물론 동유럽 및 중동지역 공략을 위한 글로벌 판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터키 최대의 도시인 이스탄불 중심지 말테페(Maltepe)에 새롭게 문을 연 쌍용자동차 터키대리점은 1만1,300제곱미터(약 3,400여평), 높이 8층 규모로 전세계 111개국의 쌍용자동차 대리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뉴 코란도 C(현지명 뉴 코란도)와 ‘코란도 투리스모’ (현지명 뉴 로디우스)의 론칭 행사도 함께 열렸다. 현지 언론은 이날 터키에 첫 선을 보인 두 모델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견고하고 강인한 디자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7년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인 사슈바로글루(Sahsuvaroglu Dis Ticaret Ltd.)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사슈바로글루사는 쌍용자동차 제품을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은 “터키는 동유럽, 중동, 북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전략지로서 최근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을 비롯해 가전회사, IT업체 등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며 “터키대리점 신축이전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현지에 선보인 만큼, 이를 기반으로 터키는 물론 동유럽, 중동시장에서의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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