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부터 독일 우편요금 또 다시 인상

by eknews21 posted Nov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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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월 부터 독일 우편요금 다시 인상


도이췌 포스트(Deutsche Post) 돌아오는 2014 부터 편지 우표요금, 소포요금 그리고 등기우편 요금을 인상할 계획으로 독일 통신부에 이미 요금인상 청구신청을 마쳐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이미 편지 우편요금은 55센트에서 58센트로 인상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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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piegel online)


올해 55센트에서 58센트로 인상되었던 편지 우표값은 15 이래 가장 인상폭으로 이슈화된 있고, 이로인해 도이체 포스트는 1 유로에 달하는 추가이익이 있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5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도이췌 포스트가 다시 돌아오는 새해 1 부터 우편값 인상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독일 통신부에 이미 청구해 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편지 우표값뿐만 아니라 소포와 등기우편값도 인상될 전망이다.


도이췌 포스트의 이번 인상 결정은 우편 가격상승 한도에 좀더 여유가 있다 독일 통신부의 보고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엽서, 중간, 대형 봉투 등의 우편가격에 대한 인상은 없을것으로 보이나 등기우편의 가격은 인상된다. 더불어, 1000g 에서 2000g까지의 무게로 보낼수 있었던 국제 대형편지 우편가격도 10센트가 인상된 17유로가 될것으로 밝혀졌으며, 독일 국내  소형소포와 일반소포 가격은 각각 9센트씩 인상된다.


대도시 중심으로 대량 편지발송에 중점을 두는 TNT같은 경쟁사와는 다르게 전국을 커버하는 도이췌 포스트는 독일 편지우편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하지만 최근 늘어나는 이메일, 인터넷 사용으로 전통적인 편지발송 업무량이 줄면서 도이췌 포스트는 경영악화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번 우편요금 인상으로 도이췌 포스트는 조금이나마 경영에 부담을 덜수 있을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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