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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세 번 결혼하는 여자’,동대문에‘핫’디자이너가 떴다!

by eknews posted Nov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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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세 번 결혼하는 여자’,동대문에‘핫’디자이너가 떴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엄지원이 동대문시장에 등장,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엄지원은 오는 17일 방송분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 4회 분에서 원단 구입을 위해 동대문 시장에 방문하는 장면을 담아낸다. 여러 가지 스워치(swatch:직물 견본)들을 만져보고 눈에 대보며 비교하는 모습으로 전문가의 자태를 펼쳐내는 것.
무엇보다 엄지원은 디자이너의 독특한 감성을 한껏 살려낸 ‘센스 작렬’ 패션 스타일로 관심을 모았다. 강렬한 레드 컬러 페도라에 레드와 옐로우 컬러가 돋보이는 그린 컬러 오버사이즈 체크무늬 재킷을 매치, 독특한 엄지원표 ‘빈티지 패션’을 완성한 것. 여기에 현수라는 극중 캐릭터의 이름이 그려진 에코백을 손에 들어 털털하고 보이시한 극중 오현수 캐릭터에 걸 맞는 패션 스타일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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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오현수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고심하며 다양한 아이템들을 스스로 제작하거나 준비해 제작진을 감동케 하고 있다. 극중 오현수의 이름을 새긴 에코백은 일명 ‘현수백’으로 엄지원이 직접 디자인하고 맞춤 제작한 가방. 오현수가 유기견 보호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애완용품을 만드는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기존 브랜드의 가방을 들거나 협찬을 받는 것은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 에코백을 직접 제작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엄지원은 시놉시스를 받은 그 날부터 오현수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고민을 거듭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끝없는 고민으로 인해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은 듯 오현수 역을 체화시키고 있는 엄지원의 노력과 열정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회 방송 분에서는 이지아가 여자로서의 ‘행복’과 엄마로서의 ‘모성애’ 사이에서 겪는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재혼한 시댁에서 밝고 명랑함이 넘쳐났던 오은수(이지아)가 혼자 있을 때면 서먹해진 딸 슬기(김지영)에 대해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겨졌던 것. 재혼한 남편 김준구(하석진)에게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미소를 건네면서도 선뜻 “행복하다”라고 답할 수 없는 오은수의 아이러니한 상황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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