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지브롤터 둘러싼 영국과 스페인 갈등에 스페인 손 들어줘

926-유럽 2 사진.jpg
<사진: 영국령 지브롤터의 국경지대>

올 여름 지브롤터를 두고 최고조에 달했던 영국과 스페인의 갈등에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중재에 나섰다. 위원회는 결국 스페인의 손을 들어주었다. 알헤시라 만(灣)에 콘크리트로 된 인공암초를 심음으로써 스페인 선박의 접근을 차단하고자 했던 지브롤터 정부에 맞서 스페인-지브롤터 간 국경검문검색을 강화한 스페인 정부의 조치가 유럽연합의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 지의 11월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지브롤터에 조사인력을 파견했다. 조사 끝에 이들은 스페인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현재 검문검색으로 국경근처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교통정체와 스페인으로의 담배밀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의 검문검색조치가 정치적 압박이라는 영국 총리 다비드 카메론의 주장에 대해 유럽연합 조사위원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그들은 단지 국경지대의 병목현상과 노동자들의 불만사항을 확인하러 왔을 뿐이며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스페인 정부는 어떤 규정도 위반하지 않았지만 지브롤터의 국경통행문제를 개선시켜야 하며 담배밀수를 근절시켜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 정부는 국경통행을 원활히 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하고, 담배밀수를 막기 위해 영국정보와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

실질적인 조치를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이 문제에 계속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집행위원회는 6개월 후 권고사항이 이행되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스페인 부통령 소라야 사에스 데 산타마리아는 지난 15일 각료회의가 있은 뒤 기자회견을 열어 스페인이 유럽연합의 규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발표에 만족했으며, 스페인의 조치에 정당성을 부여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통령은 담배밀수를 막기 위해 영국과 스페인의 공조해야 한다는 조사위원들의 보고서 내용을 강조했다.

최근까지도 지브롤터와 스페인 사이의 긴장은 계속되고 있었다. 지브롤터 총리 파비안 피카르도는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 들려 스페인이 지브롤터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또한 경찰력과 무장병력을 보내 지브롤터의 영해를 침범하였고, 스페인 내 지브롤터인들의 재산에 손해를 입혔으며, 무고한 지브롤터 시민들에게 발포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피카르 총리는 또한 워싱턴에 지브롤터문제에 개입해 줄 것을 요청하며 각국의 시민들에게는 미래를 결정한 권리가 있으며 미국이 이를 지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유로저널 최영균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99 드라기 총재, “준비는 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 file eknews24 2013.12.10 2005
3698 EU 자동차업계,한국에 무역장벽과 비관세장벽 철폐 요구 file eknews 2013.12.10 6344
3697 유로위기 국가 스페인, 부정부패 급격히 증가해 file eknews21 2013.12.09 3346
3696 유럽 국가들 중 독일 암진단 환자 가장 오래살아 file eknews21 2013.12.09 1917
3695 EU정신에 도전하는 영국, 동유럽 국가와 마찰 빚어 file eknews 2013.12.09 2625
3694 유로존 청년 실업률, 또다시 기록 경신 file eknews24 2013.12.03 2649
3693 EU, 식량 기반 바이오 연료 허용량 50% 늘려 file eknews24 2013.12.03 1872
3692 유럽, 미국과의 자료 공유 협정 중단 위협 file eknews24 2013.12.03 2234
3691 세계 무역 기구, EU의 물개 제품 금지 지지 file eknews24 2013.12.03 3277
3690 스웨덴 상거래연구소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서기' 선정 file eknews 2013.12.03 2721
3689 세계 최대 EU 조달시장에 한국기업 진출 확대 마련되어 eknews 2013.12.03 1763
3688 유로존 노동시장 실업율 줄어 file eknews21 2013.12.02 1616
3687 유럽 내 3.500명 은행가들 수입, 백만 유로 넘어 file eknews21 2013.12.02 2736
3686 스페인 정부, "국가를 모독"할 경우 3만 유로 벌금 부과법령 마련 중 file eknews 2013.12.02 2088
3685 유럽지향 우크라이나 시민들, 야누코비치 대통령 퇴진 요구 file eknews 2013.12.02 2102
3684 우크라이나, EU 저버리고 러시아와 동행키로 file eknews24 2013.11.26 2482
3683 EU-중국, 상호투자조약 협의키로 file eknews24 2013.11.26 1884
3682 독일 재무장관, 유로존에 더는 연쇄 파급 위험 없어 file eknews24 2013.11.26 2016
3681 포르투갈, 두 번째 구제금융 가능성 높아져 file eknews24 2013.11.26 2411
3680 유럽중앙은행 총재 드라기, 국가주의적 목소리 경고해 file eknews21 2013.11.25 2011
Board Pagination ‹ Prev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