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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프랑스 축구, 기적통해야만 브라질 간다.

by eknews posted Nov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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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력한 프랑스 축구, 기적통해야만 브라질 간다.

프랑스 축구가 지난 15일 유럽에서는 남아있는 4장의 월드컵 티켓을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 1차전 우크라이나전에서 무기력으로 예상치 못한 2-0 완패를 당해 2 차전에서 두 골차로 이기지 못하는 한 브라질 월드컵에 승선치 못하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올림피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프랑스는 로만 조줄리야(25.FC드니프로)와 안드리 야르몰렌코(25.디나모 키예프)에게 일격을 맞으며 0-2 패배를 당했다. 프랑스의 공격수 프랑크 리베리(30.바이에른 뮌헨)와 올리비에 지루(27.아스널), 로익 레미(26.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우크라이나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혀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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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도 많은 약점을 노출했다. 측면수비수로 선발출전 했던 마티유 드뷔시(28.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파트리스 에브라(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간을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고 로랑 코시엘니(28. 아스널)와 에리크 아비달(34. AS모나코)은 불안정한 호흡을 보여주며 실점을 허용했다. 코시엘니는 경기 막판 상대편의 뺨을 때린 후 퇴장까지 당하며 2차전 에 나설 수 없다. 라파엘 바란(20. 레알마드리드)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에서 전력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프랑스는 2차전에서 무조건 2골 이상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패했기 때문에 원정 다득점 룰에 따라 홈경기에서 한골이라도 먹힌다면 무려 4골을 넣어야 본선 진출이 가능해진다. 공격수들의 각성이 요구되고 있다.
호재로는 우크라이나의 주전 수비수 올렉산드르 쿠체르(32. 샤크타르 도네츠크)가 퇴장으로 인해 2차전에 결장한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가 주전들의 의존도가 크고 비주전과의 실력차이가 크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프랑스가 많은 골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전력에서 우위에 있던 포르투갈과 그리스가 각각 스웨덴과 루마니아를 상대로 1-0, 3-1의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었다. 크로아티아 역시 아이슬란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지만 2차전이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한층 유리한 상황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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