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이 가장 성형하고 싶어하는 부위는 코

by 유로저널 posted Dec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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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용성형은 18세에서 30세 사이에 이루어진다. 이 결과는 독일 미용성형연합(DGÄPC)의 설문조사에 따른 것인데, 조사에 응한 응답자 중 34%의 응답자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두번째로 23%의 응답자는 40-50세 사이에 미용성형을 한다고 밝혔는데, 성형의 종류는 나이에 따라 달랐다. 젊은이들은 가지런하지 않은 부분을 고치는 성형, 예를 들어 코성형이나 가슴크기를 고르게 하는 성형을 하는 반면, 40세부터는 나이와 관련된 성형, 예를 들어 주름, 눈물주머니, 눈꺼풀쳐짐 등에 대한 수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에서 문의가 많은 성형수술로는 코수술 외에 가슴수술, 그리고 지방흡입이 있다. 뒤셀도르프 미용성형 프락시스 클리닉의 대표인 성형외과 전문의 Dr. Jan Restel에 따르면 코성형에도 트렌드가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코성형은 성격을 표현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부리코는 심술궂고, 뾰족하고 긴 코는 교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이런 것 때문에 고통받으며 그래서 성형을 원한다는 사실이 DGÄPC 연차학술대회에서 보고되었다. 하지만 전통적인 헐리우드형 코에 대한 문의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작고 날씬한 코가 선호되고 있다고 한다.

미용성형을 원하는 사람은 담당 외과의사의 자질과 경험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고 DGÄPC는 조언하였다. 성형수술의 오용을 방지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연합은 그동안 정부에 외과 전문 보험의 설치를 위한 법률을 꾸준히 요구해 왔는데, 이들에 따르면 이러한 법률을 통해 성형수술을 하는 것에 걸맞지 않는 전문 기술이 없는 의사의 미용성형 행위는 제한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자질없는 의사들로부터 보호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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