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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소치파트너, 박소연-김해진 확정

by eknews posted Dec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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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소치파트너, 박소연-김해진 확정

 '피겨여왕' 김연아(23.고려대)의 소치올림픽 파트너가 한국 차세대 피겨 기대주인 박소연(16.신목고)과 김해진(16.과천고)로 확정되었다.
박소연은 2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서 열린 2013 회장배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114.19점을 얻어 전날 쇼트(55.29점)와 합해 총점 169.4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진이 프리스케이팅서 100.22점을 획득해 전날 쇼트(55.02점)과 합쳐 총점 155.2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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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 3월 김연아가 캐나다 런던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하며 여자 싱글에 3장을 소치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김연아의 출전이 이미 확정된 가운데 남은 2장을 놓고 치러진 국내 랭킹전서 박소연, 김해진이 소치로 향하게 됐다.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박소연과 김해진은 노비스(만 13세 이하)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였다. 김해진은 10대 초반 트리플 5종 점프(토루프, 살코, 루프, 플립, 러츠)를 완성시켰다. 이후 그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전국종합선수권에서 3년 연속(2010~2012)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열린 슬로베니아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주관하는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싱글에서 금메달이 나온 것은 김연아 이후 두 번째다.

박소연도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터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2011년과 2012년 김해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하지만 랭킹대회에서는 2011년과 2012년 모두 김해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로 경쟁할 수 있는 라이벌이 생긴 점은 두 선수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됐다.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인해 슬럼프도 겪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쳤다. 특히 박소연과 김해진은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범하지 않으며 좋은 성과를 얻었다.

한편, 남자 싱글에선 이준형이 총점 189.52점으로 우승했지만 남자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해 소치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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