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 봅슬레이,세계대회 금캐면서 소치 청신호

by eknews posted Dec 02,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한국 봅슬레이,세계대회 금캐면서 소치 청신호

927-스포츠 2 사진.jpg

한국 봅슬레이(썰매)가 국제 대회에서 잇따라 금빛 질주하면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일에 청신호가 켜졌다.

파일럿 원윤종(28)과 브레이크맨 (23.이상 경기도연맹)로 구성된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은 24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3~2014 아메리카컵 5차 대회에서 1·2차 합계 1분37초41로 우승을 차지다. 전체 26개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가장 좋은 스타트 기록을 보인 원윤종·서영우는 프랑스 대표팀(1분37초50)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일럿을 맡은 원윤종은 지난 3월 아메리카컵에서 전정린(24·연세대)과 함께 한국 봅슬레이 사상 최초로 봅슬레이 2인승 금메달을 따낸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에는 봅슬레이 4인승에서 활약했던 서영우에게 브레이크맨을 맡기며 호흡을 맞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윤성빈(19.한국체대)은 같은 날 아메리카컵 5차 대회 스켈레톤에서 1·2차 합계 1분38초73으로 일본의 다야마 신스케(1분38초59)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인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3차(1분43초16) 아메리카컵대회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스켈레톤 사상 첫 국제 대회 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4차(1분39초40)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스켈레톤은 원통형 썰매 안에 앉은 채 타는 봅슬레이와 달리 몸이 밖으로 나와 있고 엎드려 탄다.봅슬레이는 아메리카컵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 성적에 따라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종목에 출전한 한국은 소치에서는 남자 2인승과 4인승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