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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LPGA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차지해

by eknews posted Dec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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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LPGA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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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사 한국 골퍼 사상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 년 연속 상금왕까지 거머쥐었다.박인비는 한국 프로 골퍼로서는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가장 권위 있는 미국여자프로골(LPGA)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인비는 지난 18일 멕시코에서 열린 LPGA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4위에 올라 경쟁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를 확정지었다. 이어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5위를 차지하면서 5위 상금 6만2777달러(6660만원)를 추가, 상금랭킹 1위(245만6290달러ㆍ26억612만원)로 2 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이날 이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박인비의 플레이는 가볍기만 했다. 4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후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9번홀(파4)에서는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지만 흔림들은 없었다. 다음 홀인 10번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고, 17번홀(파5)에서 상금왕을 확정짓는 버디를 기록했다.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LPGA 시상식에서 박인비는 "내 이름을 위대한 여자골퍼의 반열에 올려놓게 돼 더 없이 영광이다. 특히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수상한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박인비는 "이번 수상이 다음 세대의 여성들이 골프 채를 잡고 꿈을 쫓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3연승을 포함해 6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201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을 시작으로 11월 CME그룹 타이틀홀더스까지 32개 대회가 열려 올해보다 4 개대회가 늘어났고 , 총상금은 5630만 달러 규모로 올해보다 750만 달러 상향됐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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