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패션산업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by eknews posted Dec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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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패션산업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런던패션대학 객원교수이자 패션 비지니스 베스트셀러 ‘디자이너브랜드 

시작하기(원제: How to Set up & Run a Fashion Label)’ 작가 토비 메도우스 Toby 

Meadows의 저서를 통해 영국이 고민하고 있는 패션산업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과연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toby-meadows-sab-tutor.jpg

저자 : 토비 메도우스 Toby Meadows는 누구인가? 

토비 메도우스는 패션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스리스 컴퍼니(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의 회장 겸 여성복 브랜드 벨앤번티BELLE & BUNTY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패션비지니스 컨설팅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그의 브랜드 

벨엔번티는 유명패션전문지 보그(Vogue), 엘르(Elle), 마리끌레르(Marie Claire), 

그라치아(Grazia), 등에 자주 소개되고 있으며,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부터 

to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까지 많은 스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그의 저서(How to Set up & Run a Fashion Labe)는 개정판이 출간되었으며, 

올해 한글판으로 번역된 이 책은 현재 6개국에서 번역 판매되고 있다. 

그는 지난 7년동안 런던패션대학 객원교수로 패션학도를 가르치고 있으며, 영국을 

비롯,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인 패션사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소호 디자이너들의 모임부터 갭(Gap), 자라(Zara), 톱숍(Topshop)과 같은 

패션기업, 랄프로렌(Ralph Lauren), 구찌(Gucci), 크리스찬디오르(Christian Dior), 

알렉산더맥퀴니(Alexander McQueen), 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등 톱디자이너들의 초청을 받아 다양한 강연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저자는 차세대 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카운셀링을 담당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경제위기 때문에 여러 패션 회사가 고난의 시기를 견뎌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와 동시에 엄청난 기회의 장이 열린 게 아닌가 싶다. 

적절한 제품, 유통경로, 타깃 고객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약간 

더한다면 아무리 힘든 시기라 해도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저자 토비 

메도우스는 설명한다. 

한글판.jpg

비즈니스와 패션, 패션과 비즈니스 ― 어느 것이 먼저일까? 

매년 수천 명에 달하는 디자이너와 패션 전공자가 대학을 졸업하는 데도 창업 지망생은 대부분 

쓰디쓴 실패를 맛보게 된다. 아무리 재능이 있는 디자이너라도 성공적인 패션 브랜드를 위해서는 

비즈니스에 관계된 모든 것, 즉 마케팅, 홍보, 제작, 재무를 비롯한 다양한 것들을 

완벽히 알아야만 한다. 한글판 번역서 〈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는 앞으로의 방향제시를, 이미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본 이들에게는 패션과 비즈니스의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bigger size.jpg


영국, 미국, 덴마크, 스리랑카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성공사례!

누아르(Noir), 야스민 키안파(Yasmin Kianfar), 노모(Knomo), 에드 하디(Ed Hardy), 노 

애디드 슈거(no added sugar), 질 카발로(Gil Carvalho), 안느 퐁텐(Anne Fontaine), 

슈마허(Schumacher), 오델(Odel), 크리스토퍼 레이번(Christopher Raeburn), 카렌 

워커(Karen Walker), 소울랜드(Soulland), 캐롤라인 찰스(Caroline Charles). 이 

책에 성공사례로 나오는 12개 브랜드는 보잘것없는 무명의 브랜드에서 어떻게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브랜드가 되었을까? 성공한 이들은 패션학교를 

졸업하기도 했고, 잠시 회사에 몸담기도 했지만 모두 자신의 미래는 창업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험난한 패션계에서 스스로 길을 개척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성공에 

기여한 탁월한 사업 감각과 노하우는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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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가 홀로 현실에 부딪히기 전 간과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 

디자이너 혼자서 브랜드를 설립하고 운영한다는 것은 브랜드가 겪을 수많은 변수를 

다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신의 브랜드를 시작하고 꾸려 나가려면 현실에 

직접 부딪혀 보아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치열하고 냉정한 패션계의 현실에 

부딪히기 전, 초보자로서 간과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들을 보게 된다. 〈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 How to Set up & Run a Fashion Labe〉는 패션산업을 위해 영국이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패션담당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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