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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불륜 스캔들로 '패닉','첫키스'로 로맨스 폭발 !

by eknews posted Dec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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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불륜 스캔들로 '패닉', '첫키스'로 로맨스 폭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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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스캔들에 휩싸인 성훈(김승수)으로 '잉꼬부부'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7일(토) 방송분에서 성훈의 후배 민영(정소영)은 남편과의 불화로 성훈에게 상담을 받았고, 그에게 저녁 식사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처음에 거절했던 성훈은 간곡한 민영의 부탁에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민영은 와인에 취했고, 마침 그곳에 있던 기자가 재벌가 며느리인 민영을 알아봤다. 성훈은 술에 취한 민영을 방까지 데려다 줬고, 민영이 그의 옷에 술을 쏟자 옷이 마르길 기다리며 방에 잠시 앉아있다 빠져나왔다. 
다음 날, 민영과 성훈의 모습을 지켜본 기자는 유명 정신과 의사와 재벌가 며느리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기사를 내보냈고, 기사를 본 유진(유호정)은 분노하며 귀가한 성훈에게 꽃병을 던졌다. 어린 시절 현수(박근형)의 외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유진이 남편의 스캔들 앞에 분노를 감추지 못해,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이 오해와 불신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지석-홍수현, 애틋 '첫키스' 로맨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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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석과 홍수현이 서로의 마음을 키스로 확인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이별을 고하는 미주(홍수현)를 찾아온 하림(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헤어진 남자친구가 바로 하림의 동생 하경(신다은)의 새 연인 재민(이상엽)이라는 사실을 고백한 미주는 "더 이상 하림 씨를 만날 수 없다. 계속 하림 씨를 만나는 건 하림 씨를 모욕하는 일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이별을 고했다. 
충격에 빠진 하림은 다급히 미주의 집앞으로 찾아가 미주를 만나 "정재민 씨에 대한 미련이 있는 거냐?"고 물었고, 미주는 "아무도 상관하지 않고 하림 씨를 잡고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에 하림은 "미주 씨만 날 잡아준다면 정재민 씨가 전 남친이 아니라 전 남편이라도 상관없다"며 미주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눈물로 첫키스를 나누며 더욱 깊어진 연인사이가 될 것을 예고했다.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딛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서 매주 토,일요일에 방송되는 주말극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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