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의 세번째 내각 인물들

by eknews21 posted Dec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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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의 세번째 내각 인물들


사민당(SPD) 당원들이 여당과의 연정합의를 승인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연방정부가 구성되었다. 더불어 메르켈 내각의 각료들이 발표되었다. 앞으로 4년간 메르켈 총리와 함께 독일을 이끌고 각료들은 비교적 여성이 많으며 평균연령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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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OCUS ONLINE)


사민당 당원 36 9,680 78% 가까운 사람들이 독일의 여당과 연정 찬반 투표에 참여해 75.96% 찬성하면서 기민(CDU)/기사(CSU) 연합과 사민당의 연정이 가능하게 되자, 지난 15 일요일 메르켈 총리의 세번째 내각 인물들이 밝혀졌다.


기민당의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 옆에 사민당의 지그마 가브리엘(Sigmar Gabriel) 부총리직을 맡으며, () 총리들의 협력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연방 총리 비서실장직으로는 환경부 장관직을 맡아오던 기민당의 페터 알트마이어(Peter Altmaier) 지명되었다.


기민당에서 맡은 장관직은 다섯개로, 내무부 장관직에 토마스 메지에르(Thomas de Maizière), 재정부 장관직에는 볼프강 쇼이블레(Wolfgang Schäuble) 유임이 결정되었으며, 국방부 장관직에 우줄라 폰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yen), 건강부 장관직에 헤르만 그뢰헤(Hermann Gröhe) 그리고 교육 연구부 장관직에 요한나 (Johanna)등이 임명되었다. 특히 7명의 자녀를 우줄라 폰데어 라이엔은 독일 최초의 여성 국방부장관으로 기록되면서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많은 주목을 받고있다. 


기사당 소속의 장관들은 세명으로, 교통 디지털 사회설비부 장관직은 알렉산더 도브린트(Alexander Dobrindt), 농업부 장관직은 한스-페터 프리드리히(Hans-Peter Friedrich) 그리고 경제 협동 발전부 장관직은 게르트 뮐러(Gerd Müller) 맡게된다.


사민당은 여섯개의 장관직을 맡게되면서, 사민당의 총재인 지그마 가브리엘이 부총리직과 경제 에너지부 장관을 함께 맡게되며, 외무부 장관직에 프란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노동 복지부 장관직에 안드레아 날레스(Andrea Nahles), 법무 소비자보호부 장관직에는 하이코 마스(Heiko Maas) 지명되었다. 또한 여성 가족부는 마뉴엘라 슈베지히(Manuela Schwesig) 맡으며, 환경부는 바바라 헨드릭스(Barbara Hendricks) 이끌게 된다.


지난 15 포쿠스 온라인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의 세번째 내각 인물들은 지난 2009년과 비교해 연령대가 높아졌으며 여성 비율이 많아졌다. 메르켈 총리의 두번째 내각 인물들의 평균 연령은 51.4 였으나 새로운 각료들의 평균나이는 53.9세이며,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은 앞으로도 재정부 장관을 맡게되는 71세의 볼프강 쇼이블레이다. 반대로, 나이가 가장 적은 인물은 유일하게 40 이하인 39세의 마뉴엘라 슈베지히로 앞으로 여성 가족부를 맡는다 16명의 인물 여섯명이 여성으로 지난 2009 보다 한명의 여성이 많으며, 기사당을 제외한 기민당과 사민당의 여성들이 각각 세명씩이다. 


오는 17 열리는 연방 하원에서 메르켈 총리는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3 총리로 임명된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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