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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20:22
프랑스 문화 생활 정보
조회 수 2822 추천 수 0 댓글 0
파리의 뒷면
1월31일, 그리고 2월1일, 2일. 금,토,일 주말을 맞이해, Paris Face Cachée(파리의 뒷면)에서 일반 대중들이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기괴한 공간들을 공개한다. 파리를 잘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이번 3일간의 기회는, 파리의 새로운 이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반적인 여행지나, 기념 건축물, 우편엽서의 그림 같은 곳을 보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Paris Face Cachée는 제한적이었거나 금지되었던 공간들에 들어갈수 있게 하면서, 파리의 다른 보물들을 소개한다. 참가신청은 공식사이트인 http://parisfacecachee.fr/ 에서 몇몇 장소들은 무료이지만, 어떤 장소들은 입장을 위해 2유로에서 최대 26유로까지 지불해야 하는 곳들이 있다.
1월 25일 토요일 14시 예약 필수 쵸콜릿 만들기
만약 당신이 쵸콜릿을 좋아한다면, 당신만의 것을 만들어 보라. 초콜릿 전문 요리사가 당신과 함께 할것이다. 초콜릿을 어떻게 변형시키는지, 재료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배우고, 덤으로는 요리사만의 비법 레시피를 얻을 수 있다. 2월 22일 토요일 14시 프랑스 영화제작소 방문
프랑스 영화의 A에서 Z까지, 영화를 위해 무엇이든 제작할 수 있는 영화궁전에 방문해보자. 62000m²의 거대한 면적으로, 영화촬영 공간, 영화학교, 각종 카메라와 렌즈를 판매하는 가게, 화가들의 작업실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 곳은 제 5원소, 그랑블루, 니키타... 등으로 유명한 뤽베송 감독이 영화를 제작했던 곳이다. 일부 촬영 현장등은 아직 보존되어 있다. 한편 이곳 영화궁전은 영화를 꿈꾸는 학생들도 모집하고 있다. 2년과정으로 학비가 전혀 없다. 별도의 비용이나, 관련 졸업장 등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 프랑스에서 최초로 시행되는방식이다. 선발인원은 60명. 영화연출, 시나리오작법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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