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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아역배우' 진지희, 물오른 연기력 호평

by eknews posted Jan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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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아역배우' 진지희, 물오른 연기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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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에서 최정윤(권지현 역)과 남성진(이규식 역)의 첫째 딸로 등장하는 진지희(이세라 역)의 물오른 연기력이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진지희가 분한 이세라는 미국에서의 조기유학 도중 귀국한 15살의 여중생. 본심을 숨기고 이중생활을 하는 엄마인 지현(최정윤 분)과 냉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가운데, 남몰래 술을 찾아 마시는 습관이 발각되며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또한,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충격에 빠진 세라(진지희 분)의 모습이 그려져 충격케 했다.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SOS를 요청하며 속앓이를 하는 세라의 위기는 안방극장에 뜨거운 화두를 던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진지희는 이러한 세라의 불안한 심리를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극적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엄마를 향한 분노, 제어되지 않는 감정 등 사춘기 소녀의 흔들리는 마음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 진지희는 성인배우 못지않은 세밀한 감정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옛날의 그 진지희 맞나요? 정말 깜놀!", "세라 임신 너무 충격적이다, 앞으로 어떻게될까?", "딸을 둔 엄마로서 세라에게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진지희 연기 정말 발칙할만큼 잘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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