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의 다자녀 가정,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 겪어


김지원2.jpg

사진 출처- Le figaro 전재

 

세 자녀 이상의 가족 문화, 부모 연령의 노후화, 경제적, 사회적 환경의 악화로 기대와 현실 간에 차이 존재

 

피가로는 국립가족협회의 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핵가족화 시대에서 프랑스인의 49%3자녀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의하면, 아직 자녀가 없는 응답자의 30%3명의 자녀를 희망하였고, 14%4명의 자녀를, 5%는 그 이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많은 자녀를 원하는 이유는 자녀를 낳은 후에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통계청의 조사를 살펴보면, 첫 번째 자녀를 낳은 후 종종 다자녀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국립인구문제연구소의 로랑 툴르몽(Laurent Toulemon)은 프랑스에서는 여러 명의 자녀를 두고 싶은 부모들이 많다며, 이는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프랑스에서는 다자녀에 대한 차별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학적으로도 많은 프랑스 부모들이 자녀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희망과는 달리 3번째 자녀를 갖는데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실제 프랑스 가정의 48%는 두 자녀만을 두고 있으며, 23%만이 3번째 자녀를 두고 있는 것이다. 희망과 현실 사이의 차이는 부모의 연령과 관계가 깊다. 부모의 3분의 1이 너무 나이가 많고, 2010년 이후 출산 산모의 평균 연령도 30살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


또한 열악한 주거 환경이나 교육비에 대한 부담도 출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22%의 가정은 직장 생활고 가정 생활 간에 균형을 이루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직장과 관련하여, 3번째 자녀를 갖은 여성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높은 비용을 지불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응답자의 29%는 직장 생활과 가장 생활 간에 생기는 어려움은 자녀를 돌볼수 있는 방법이 부족하다는 데서 원인을 찾고 있다.


역설적지만, 유럽에서 두번 째로 다산 국가인 프랑스의 부모들은 미래에 관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71%의 응답자가 많은 자녀를 가지기에는 사회,경제적 환경이 좋지 않다고 지적한다. 응답자의 50%는 가정을 위한 환경들이 악화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후 자녀를 더 가지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원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5 코로나바이러스 2차 웨이브로 프랑스 등 유럽 전역 비상 file 편집부 2020.09.30 985
534 프랑스 정부, 경기 부양책위해 내년에 420억 유로 투입 file 편집부 2020.09.30 1191
533 마크 롱, 마르세유 봉기 등 프랑스 도시에서 큰 반발에 직면 file 편집부 2020.09.30 1405
532 파리의 새로운 봉쇄,14일간 지속 후 재평가 편집부 2020.10.07 753
531 코로나로 재택근무 확대,업무용 부동산 시장 타격 심각 편집부 2020.10.07 729
530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이용한 그린 수소 생산에 주력 file 편집부 2020.10.07 914
529 프랑스의 강력한 트렌드 유기농과 파리지앵의 웰빙 편집부 2020.10.20 1240
528 몽마르트 사크레 쾨르 Sacred-Coeur 사원의 비애 file 편집부 2020.10.20 1223
527 프랑스, 유예했던 디지털세 12월부터 징수 방침 편집부 2020.10.21 684
526 프랑스,통금 시간 발표로 경제계 피해 확대 file 편집부 2020.10.21 791
525 일드 프랑스와 8 개 대도시,10월18일부터 통금 시행 file 편집부 2020.10.21 1185
524 프랑스 역사 교사, 이슬람교도에 의해 참수당해 '충격' file 편집부 2020.10.21 904
523 프랑스, 내년에도 가솔린에 대한 관세 인하 유지 file 편집부 2020.10.21 840
522 프랑스 이슬람 풍자 옹호에 중동 국가들은 '불매 운동' file 편집부 2020.10.28 1007
521 프랑스 코로나 비상사태, 2월 16일까지 연장 가능 file 편집부 2020.10.28 812
520 르노, '중국시장, 승용차 포기하고 전기차ㆍ경상용차'에 집중 file 편집부 2020.10.28 750
519 프랑스, 터키와의 연관된 급진 이슬람 표적 삼아 file 편집부 2020.10.28 815
518 프랑스 전국 이동제한령,10월 30일부터 12월1일까지 재도입(11월 5일자 속보 포함) file 편집부 2020.11.04 936
517 프랑스 13개 지역, COVID 환자 증가로 병상 점유율 100 % 초과 file 편집부 2020.11.04 1031
516 코로나19관련 주프랑스한국 대사관 질의응답 편집부 2020.11.04 991
Board Pagination ‹ Prev 1 ...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