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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42%, “인생 2모작 준비는 30대부터 해야”

by eknews posted Feb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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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42%, “인생 2모작 준비는 30대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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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 10명 중 4명은 인생 2모작을 ‘30대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 생각만 할 뿐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지 않으며, 실행시기도 계획뿐인 것으로 나타나 2모작에 대해 필요성은 느끼지만 적극적인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인생 2막에서 현역에서 일하게 된다면 원하는 직종은 ‘요리음식분야’를 꼽았으며, 그 이유는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분야’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근로자 306명을 대상으로 ‘인생 2모작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인생2모작을 준비하기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시기는 ‘30대’ 42.2%, ‘40대’ 27.5%, ‘50대 이후’ 25.5%, ‘20대’ 4.9% 순으로 나타나 30대를 2모작을 준비하기 위한 적기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생 2모작 계획은 ‘창업(이젠 나도 사장님!)’ 34.3%, ‘직장인(아직도 팔팔한 나는 현역!)’ 21.6%, ‘공부(못 다 이룬 배움의 꿈!)’ 18.6%, ‘휴식(열심히 일 한 당신, 쉬어라!)’ 13.7%, ‘봉사활동(착하게 살자!)’ 6.9%, ‘기타(신앙생활 등)’ 4.9%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살펴봐도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두 창업을 1순위로 뽑아 지금의 은퇴 후 창업 붐이 이 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유일하게 20대만 1순위로 휴식을 꼽았다.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두 건강을 1순위로 뽑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에 자신만만한 20대만 1순위로 자기계발을 꼽아 대조를 보였다. 

인생 2막에도 현역으로 일하게 된다면 선택할 업/직종은 30.4%가 ‘요리음식 분야’를 선택해 가장 많은 답변을 보였으며, ‘기타’ 23.5%, ‘생산/기술/건설 분야’ 18.6%, ‘판매/매장관리 분야’ 15.7%, ‘의료/간호 분야’ 10.8%, ‘운전/배달 분야’ 1%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직종을 선택한 이유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분야여서’ 35.3%, ‘노년에도 할 수 있는 일이어서’ 31.4%, ‘기존에 하던 일과 비슷한 분야여서’ 15.7%, ‘기타’ 9.8%, ‘일이 편할 것 같아서’ 5.9%, ‘급여가 많아서’ 2% 순이었으며,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20, 30, 50대의 경우 ‘평소 해보고 싶었던 분야여서’, 40대, 60대 이상의 경우 ‘노년에도 할 수 있는 일이어서’를 1순위로 꼽았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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