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드디어 추진된다

by eknews posted Mar 04,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드디어 추진된다


939-내고장 뉴스 경기도 사진.jpg


 경기도가 건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드디어 추진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8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노선(일산~삼성)은 즉시 추진하고 B노선과 C노선은 재기획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정부 발표에 경기도는 우리나라에도 고속지하철시대가 도래 했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1,250만 경기도민과 함께 정부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며 “오랜 기간 숙고한 만큼 신속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지사는 “GTX는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수도권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A노선 뿐 아니라 B와 C노선도 조속한 추진을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과 동시에 도는 3개 노선 동시착공에 대한 의사도 분명히 밝혔다. GTX사업은 3개 노선에 총 11조 8,229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 이지만 민자 참여를 확대하고, 정부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3개 노선 동시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입장. 

GTX의 실제 공사비는 민자가 50%인 5조 9,115억(50%), 국비가 4조 4,335억 원(38%), 지방비가 1조 4,779억 원(12%)으로 계획돼 있다. 
한편,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 가운데 경기 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노선을 먼저 건설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재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3개 노선을 모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비용대비 편익비율이 1.33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노선(일산~삼성)을 우선 추진한다.
편익비율이 각각 0.33, 0.66으로 나타난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은 재기획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조속히 재추진키로 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고양∼삼성 36.4㎞ 구간, 송도∼청량리 48.7㎞ 구간, 의정부∼금정 45.8㎞ 구간 등 3개 노선에 총사업비가 11조8000억원에 이른다.
국토부는 3개 노선 동시 시행 방안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노선별로 분리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광역급행철도는 최고 시속 180㎞, 평균 시속 100㎞로 일산∼서울 삼성역 구간이 개통되면 전철을 이용할 경우 1시간 20분 이상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