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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국제대회 5 개종목 출전해 메달 4 개획득

by eknews posted Mar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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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국제대회 5 개종목 출전해 메달 4 개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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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살' 박태환(인천시청)이 변함없는 괴력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자유형 50-100m-200-400-1500m 등 5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자유형 100m에선 48초42의 한국신기록도 작성했다. 4년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 2연패를 달성한 '한국 수영의 레전드'가 돌아왔다.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 자신의 이름을 딴 박태환 수영장에서 또 한번의 역사를 예고하고 있다.

 '400m의 레전드' 박태환은 지난 2월 28일 남자자유형 400m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400m 은메달(3분42초06) 이후 최고기록인 3분43초96으로 우승했다.

런던올림픽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야닉 아넬이 지난 1월 텍사스 오스틴그랑프리에서 기록한 3분49초78을 압도했다. 2013년 1월부터 지난 1년간 기록을 통틀어 보더라도 바르셀로나세계선수권 금메달 당시 쑨양의 기록 3분41초59, 데이비드 맥케언의 3분43초71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하는 호기록이다. 

400m 출전 1시간만에 출전한 남자자유형 100m에선 4년전 광저우에서 작성한 48초70을 0.28초 앞당긴 48초42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면서 '단거리 최강자' 제임스 매그너슨(호주, 47초75) 캐머런 매커보이(48초28)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중국 단거리 최강자' 제타오닝의 아시아최고기록 48초27에도 바짝 다가섰다. 자유형 50m에서도 21초91의 아시아최고기록을 보유한 제타오 닝과 진검승부를 선언했다. 

다음날인 3월 1일 자유형 200m에선 1분46초05로 우승했다. 이 기록은 지난달 200m 최강자인 야닉 아넬이 기록한 1분45초76에 이어 2014년 세계랭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13시즌을 포함할 경우,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지난달 빅토리안오픈챔피언십에서 기록한 1분48초00을 2초 가까이 앞당겼다. 2일 자유형 50m(22초80, 5위) 직후 출전한 1500m에선 15분03초38의기록으로 1위 맥 호턴에게 0.09초차 2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을 6개월 앞둔 시점에서 순항하고 있다. 중단거리에서 지속적인 기록 단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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