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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3.1절 기념식

by eknews05 posted Mar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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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3.1 기념식

지난해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창립한 재독 3.1운동기념사업회(회장.성규환) 지난 31 95 3.1절을 맞이하여 레바쿠젠(Goerresstr11. 51373Leverkusen) 한글학교 강당에서 회원들과 평소 3.1운동정신계승발전에 관심을 가진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명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엄숙한 가운데 국민의례가 있은 성규환 회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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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은 기념사에서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원근 각지에서 95 3.1 기념식에 참석하여준 회원과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는 3.1 기념식은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된다고 하며 독일한인사회에 우리 스스로 3.1운동을 기념하는 3.1운동기념사업회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만든 3.1운동기념사업회는 단순하게  3.1절만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독일한인사회에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3.1운동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하며 과거 우리민족이 일본의 침략을 받고 고통을 겪었던 선조들의 귀한 업적을 기리며 3.1운동정신을 꾸준히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장은 이어  1919 31 조선 민족 대표 33 인이 발표한 기미독립선언서에         우리는 이에 조선이 독립국이며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선언을 세계 나라에 알려 인류 평등의 크고 바른 도리를 분명히 하며, 이것을 후손들에게 깨우쳐 주어 우리 민족이 자기의 힘으로 살아가는 정당한 권리를 길이 지니고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반만 년이나 이어 우리 역사의 권위에 의지하여 독립을 선언하는 것이며, 이천만 민중의 정성된 마음을 모아서 선언을 널리 펴서 밝히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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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한결 같은 자유 발전을 위하여 이것을 주장하는 것이며, 누구나 자유와 평등을 누려야 한다는 인류적 양심이 드러남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올바르게 바뀌는 커다란 기회와 운수에 발맞추어 나아가기 위하여 이를 내세워 보이는 것이다.  독립 선언은 하늘의 밝은 명령이며, 민족 자결주의로 옮아가는 시대의 형세이며, 인류가 함께 살아갈 권리를 실현하려는 정당한 움직임이므로, 천하의 무엇이든지 우리의 독립 선언을 가로막고 억누르지 못할 것이다라고 선언서 일부를 낭독했다. .  

끝으로 우리 3.1운동기념사업회 회원여러분들은  3.1운동정신 계승을 활성화 하면서 친목과 화합으로 형제처럼 지내며 건강을 챙기자고 제안하고  이를 위해 화합과 친목으로 건강을 챙기기 위하여 오는 봄에는 회원들 가족이 함께 야외로 나가서 하루를 즐길 있게 준비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전원이 함께 3.1 노래를 합창하고 . 3.1 기념행사에 빠질 없는 만세3창이 있었다.

만세3창은 간호사로 독일에 거주하는 딸에게  방문한 민봉기(92) 옹이 3.1 기념식에 참석을 원해서 이루어졌다. 민봉기 옹은 일제침략시절 자신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하여 만세를 불렀던 시절을 추억하며 자신이 독일 땅에 까지 와서 동포들과  3.1절을 기념하는 만세를 부를 줄은 정말 몰랐다 하며 지금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부강하게 된것은 여러분들의 피나는 노력이였다며 감정이 격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옹이 선창하는 만세를 부르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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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처럼 3.1운동기념사업회가 따로 국밥처럼 기념식을 갖는 데에 대한 재독동포 사회의 여론도 있을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여러 곳에서 독립적으로 기념식을 치르고 있으며 독일에서도 공관관할지역에서 이미 3.1 기념식을 가진바 있다. 따라서 재독동포사회에 3.1절을 기념하는 축구대회 행사가 역사적으로 총연합회의 우리말 겨루기 대회보다 먼저 일뿐더러   3.1운동기념사업회가 3.1절기념식을 의도적으로 같은 하는 것이 아님을 집행부는 분명히 하고 있다.

3.1운동기념사업회는 기념사업회의 기본 방침이 요일과는 관계없이 3.1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번 3.1절은 공교롭게도 토요일이어서 총연합회에서 개최하는 3.1 기념 우리말 겨루기대회와 같은 행사를 치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3.1 기념식은 단체에서 하라는 법도 없고, 3.1정신 계승 발전을 뜻있는 사람끼리 자율적으로 하겠다는 것에 오해가 없기를 바라는 주최 측의 말이다.   (자료제공: 3.1운동 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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