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6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분규를 화합으로 이끌면서 수준 높은 한인사회로 평가받는
재스페인 한인 총연합회, 2014년 신구 회장 이취임식 개최되어
유럽 내 영국 한인회만 두 개로 분열되어,통합의 길은 소송 진행되어 요원한 상태

2014년 재스페인 한인 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스페인 마드리드 한국문화원에서 각지역 원로들과 한인 회장단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스페인2.jpg

2013년 대한민국 전국체전에서 탁구종목에서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박재관 깐따브리아  한인 회장의 메달 수여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식후행사로 스페인 전국 각지역 한인 회장단 및 임원들이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되었다.

스페인3.jpg

재스페인 한인 총연합회는 지난 회장 선거 과정에서 물의로 인해 비록 짧은 기간동안이었지만 두 명의 회장이 선출되는 등 분규를 겪었으나, 양측이 한인들의 강력한 건의와 요구를 수용하고 양보하여 2 년 임기를 1 년씩 맡기로 합의해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는 데 성공했었다.

스페인8.jpg

선거 후유증이나 선거이후 분열 등으로 작은 어려움에 직면했던 스페인 한인 사회는 원로들과 한인 사회 관계자들 및 한인들의 적극적인 개입과 참여로 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다시 하나가 되어 친목과 화합을 서게 됨으로써 수준 높은 한인 사회로 평가되고 있다.

스페인4.jpg 스페인5.jpg

이날 신임회장 인사말에서 김영기 신임회장은 " 회장임기중 무엇보다도 스페인 한인 여러분들의 안녕과 단합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많이 보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 단합과 발전을 위해 재스페인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유럽 내 분규 한인회는 '영국'만 남아, 끝없는 소송에 통합은 요원

이에따라 현재 유럽 내 한인 사회 내 국가들 중 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두 개의 한인회가 존재하는 국가는 유일하게 영국 만이 해결책없이 지속되고 있다.

영국은 2007년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박영근씨(코리아포스트 발행인)가 선거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영국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현재 거의 7 년째 진행되면서 한인사회가 분열과 갈등에 휩쓸리고 이 과정에서 한인회가 두 개로 분열되게 되었다.

양측의 소송 당사자들과 한인회는 수 십만 유로를 소송비용으로 날리고도 아직도 끝없는 ,그리고 한인들과 한인회에게는 백해무익할 뿐만 아니라 분열과 갈등을 극렬화시키는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법률전문가들은 이 소송이 향후에도 짧게는 1-2 년,길게는 3 년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내놓고 있어 소송과 관련되는 한인 활동은 당분간 정상적인 상태가 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원래 존재해왔던 재영한인총연합회와 소송과 무관한 단체를 주장하며 새로 발족한 재영한인연합회가 현재 거의 2 년동안 양립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재영한인연합회는 당시 존립해온 재영한인총연합회가 소송에 휘말리고 재정의 문제로 영국 비영리기관 감독청의 조사를 받게 되면서 소송으로부터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되는 한인회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한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같이 두 단체가 2 년 가까이 분열과 대립을 해오고 있지만 영국 한인 사회나 한인들은 한인회 자체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고 심지어 한인회 불필요론이 제기되면서 한인회 해체론까지 서서히 제기되고 있어 두 단체의 통합은 갈수록 요원해지고 있다.  

특히, 한인회 관심론자들은 불과 수 십명 내외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나머지 4만5천명은 무관심을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기총회에도 재영한인들의 0.05% 내외에 해당하는 불과 4-5 가족을 포함한 일부 인사들 등 20-30 여명만이 참여하고 이들이 정관도 개정하고 회장도 선출하고 있는 등 한인사회나 한인들로부터 인정을 제대로 못받고 있다. 

게다가 영국한인회는 이들 20-30여명이,아마도 세계 한인회 혹은 한인단체에 전무후무하게 유래없이, 정관에 비상대책위원회라는 부서를 만들어 이 위원회에서 회장도 뽑는 등 매우 특별한 한인단체이기도 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유럽총련의 애매한 태도에도 문제있다는 의견 대두

이와같은 영국한인회의 분열이 지속되고 있는 데에는 유럽총련(회장 박종범)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재외동포재단은 분규지역의 한인회는 인정치 않아 재정적 지원의 중단을 비롯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도 초청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에따라 주영한국대사관도 양측의 한인회 문제에 관여를 기피하고 있고, 이로인해 지난 번 박근혜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시 개최되었던 교민 간담회에는 양측 한인회장이 모두 VIP 테이블에 앉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재영한인 대표로서 환영사를 한인회장이 아닌 민주평통자문회의 영국협의회장이 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총련은 그 동안 두 단체에 대한 통합에 적극 나섰지만 현재까지 통합이 안되고 분열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단체에 대해 애매모호한 태도로 일관해오고 있다.

유럽총련 입장에서는 한 개 국가라도 회원 단체로 더 포함시켜 외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데다가 영국의 경우 유럽 내 최대 한인 거주국중에 하나이기에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는 많은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물론, 유럽총련이 통합 등을 위해 직접 나서라는 것은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다. 통합이나 화합은 그 한인사회의 수준에서 비롯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페인 한인사회가 분규상태에서 친목과 화합을 이룩해 수준 높은 한인사회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유럽총련이나 재영한인 두 단체나 모두 친목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인 친목단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와같은 목적을 등한시하는 단체들에 대한 충분한 대책 마련이나 재제를 통해 향후 회원국 한인단체들이 올바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91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8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30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3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28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92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59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6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61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76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35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62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6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20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15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41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6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96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9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64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2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4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4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51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2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9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6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36
4034 유럽전체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위크 한국공예전에 한국 공예 장인 21인 참가해 file eknews 2014.03.31 6775
4033 독일 Musikmesse- ‘Seiler 피아노 회사’와 ‘독일 한인 악기 제작자 협회’ file eknews05 2014.03.31 4825
4032 유럽전체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의 해! “프란체스코 교황 방문의 해”! 이탈리아로 팔려간「조선인 노예 영령 추모 행사」 개최되어 file eknews 2014.03.25 4149
4031 독일 본분관 포상수여식-김상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의장상, 코쉐 하트무트 박사 국민추천포상 file eknews05 2014.03.25 3577
4030 독일 북한인권 사진영상 전시회 독일인도 방문-3월말까지 전시 file eknews05 2014.03.25 2340
4029 독일 재독이북5도민회 중부지역 임시총회 -독일이북5도민 중앙위원회로 개칭 file eknews05 2014.03.25 2957
4028 독일 독일 통일, "Himmel, Berlin!" 마티아스 쾨펠 교수의 첫 번째 회고전 열려 file eknews05 2014.03.25 4167
4027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대사관의 한인 단체 무시에 목소리 높여 성토 file eknews05 2014.03.24 2327
4026 독일 두이스부륵 한인회 정기총회 개최-서신선 씨 신임회장 선출 file eknews05 2014.03.24 2529
4025 영국 주영문화원, 영국 학교에 한국 음악과 음식 소개 file eknews03 2014.03.24 3089
4024 독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 베를린에서 간담회 가져 file eknews05 2014.03.19 3505
4023 이탈리아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이탈리아 피렌체서 열흘간 한국영화 축제 file eknews 2014.03.18 4214
4022 독일 함부르크 한인여성회 한국 전통춤 세미나 갖다 file eknews05 2014.03.18 4981
4021 독일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제23대 제1차 임시총회-새 감사선출 file eknews05 2014.03.18 2637
4020 독일 독일사회 복지법, 환자 가정간호의 등급(Pflegestufe) 에 대한 절차 및 과정 세미나 file eknews05 2014.03.18 3916
4019 독일 창립35주년기념 재독호남향우회 정월대보름잔치 file eknews05 2014.03.12 3668
4018 독일 민주평통 베를린분회, 청소년을 위한 베를린 장벽 무료 가이드 실시 file eknews05 2014.03.11 3053
» 유럽전체 스페인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보면서 비교되는 스페인과 영국 한인 사회 file eknews 2014.03.11 3679
4016 유럽전체 2014년 유럽 겨울 코스타, 우리의 약함이 주님의 능력이 되는 은혜를 맛보며 file eknews 2014.03.11 6588
4015 독일 영남인의 밤-남부지역에서 문딩이들 대거 참석 file eknews05 2014.03.10 3542
Board Pagination ‹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313 Next ›
/ 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