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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FTA, 자동차 등 수출 증대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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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선언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을 환영하고, 양국간 파트너십을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캐나다 FTA는 양국 경제관계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호혜적 양국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공동성명은 이어 “한·캐나다 FTA는 21세기형 무역협정으로 태평양을 가로질러 양국간 교역·투자 관계를 강화시킴으로써 양국 국민들에게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 창출은 물론, 수출기회 증대와 혁신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FTA는 상품·서비스 및 투자 분야에서의 접근 증대, 각각의 시장에서의 예측가능성 및 투명성 제고, 비관세조치에 대한 규범과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강화를 포함, 사실상 양국 교역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며 “한·캐나다 FTA가 이행될 경우 양국 경제, 중소기업을 포함한 업계, 그리고 소비자들 모두에게 상당한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두 정상은 이어 한·캐나다 양국이 강력한 경제적 파트너로서 에너지·자원, 혁신, 과학·기술 및 북극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협력 기회가 많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 한국과 캐나다간 FTA 협상, 8년 8개월 만에 타결


한국과 캐나다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8년 8개월 만에 타결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 14대 경제대국 가운데 중국, 일본,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등 5개국을 제외한 나머지와 모두 FTA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캐나다는 선진 8개국(G8) 회원국이자 2012년 세계은행 통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 1조8000억 달러의 세계 11대 경제대국으로 캐나다의 대외무역은 미국, 멕시코 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국가에 집중돼 있다.

특히 선진국이자 중요한 자원대국인 캐나다는 아시아 국가와의 첫 FTA 체결로 우리 기업들이 캐나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캐나다와의 FTA를 통한 경제관계 긴밀화는 우리 경제의 업그레이드와 자원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한·캐나다 FTA는 상품,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서비스, 투자, 통신, 금융, 전자상거래,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경쟁, 노동, 환경 등을 망라하는 포괄적인 FTA이다.

상품 분야의 경우, 양국 모두 협정 발효후 10년 이내 대다수 품목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는 높은 수준의 FTA가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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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수혜품목 자동차, 2 년내에 관세 철폐

자동차는 한·호주 FTA에 이어 한·캐나다 FTA에서도 최대 수혜품목으로 꼽힌다.
작년 대(對)캐나다 자동차 수출액은 22억27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2.8%를 점하며, 수출물량은 13만3천대로 미국(75만7천대), 사우디아라비아(19만6천대), 러시아(14만3천대), 호주(13만6천대)에 이어 5번째다.

캐나다는 현재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 6.1%를 발효 시점부터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 FTA가 내년 발효된다고 가정하면 2017년에는 한국산 자동차가 무관세로 캐나다 시장에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가격경쟁력면에서 일본 및 유럽산 자동차보다 우위에 서고 NAFTA 회원국인 미국·멕시코산 자동차와 비슷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기준 캐나다 자동차시장 점유율은 미국 44.5%, 일본 33.6%, 한국 12.0%, 유럽 9.9% 등이다.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부품, 타이어에 대한 관세철폐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완성차 업체로의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 섬유도 3년내 관세 철폐,농축수산물 긍정적인 효과 기대

평균 관세율 5.9%인 섬유도 대부분 3년 내로 관세를 없애기로 했다. 또 원산지 기준이 한·미 FTA의 원사 기준 방식(얀포워드)에서 다소 완화됨에 따라 일부 수입산 원사를 사용하더라도 국내산으로 인정돼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냉장고(관세율 6%), 세탁기(8%), 섬유·화학기계(6.5∼8%) 등의 관세도 즉시 또는 5년 내 철폐돼 현지 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우리의 대캐나다 주요 수출품목인 무선전화기, 반도체, 철강, 석유제품 등은 이미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농축수산물 부문은 양허제외, 즉 현재의 관세가 유지되는 품목은 쌀, 분유, 치즈, 감귤, 인삼 등 211개 품목이다. 꿀, 대두, 맥아, 보리 등 11개 품목은 저율관세할당(TRQ)이 부여됐다.

쇠고기(15년), 돼지고기(5년/13년) 등 20개 품목은 세이프가드(ASG)를 설정했다.
상품 시장 개방 이외에도 서비스·투자 시장개방 확대 및 규범 측면에서 WTO 플러스 요소를 포함함으로써 제도 선진화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양허제외 품목 수로 보면 한·호주 FTA(158개)보다 훨씬 많다. 한·미 FTA(16개), 한·EU FTA(42개)와 비교하면 농축수산물 시장개방 수준을 크게 낮췄다고 볼 수 있다.



◇ 쇠고기는 15년 안에, 돼지고기는 단계적으로 관세 없애기로

쇠고기는 15년 안에, 돼지고기는 세부 품목별로 5년 또는 13년 안에 관세를 점진적으로 낮춰 없애기로 했다.
최대 관심품목인 쇠고기는 40%의 관세를 발효 후 매년 2∼3%씩 단계적으로 낮춰 15년 차에는 완전 철폐하기로 했다.
이는 한·호주 FTA에서의 쇠고기 수입 조건과 일치한다. 이에 따라 한·호주 및 한·캐나다 FTA가 내년 중 동시 발효된다고 가정하면 2030년에는 호주·캐나다산 쇠고기가 일제히 무관세로 국내 시장에 들어올 전망이다.

작년 기준으로 국내 수입 쇠고기 시장점유율은 호주산이 55.6%(14만3천t)로 가장 높고 미국(34.7%. 8만9천t), 뉴질랜드(2만3천t. 8.8%) 등의 순이다.
캐나다산 쇠고기는 광우병 파동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0.6%(1천t)까지 떨어졌지만 한·캐나다 FTA를 계기로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쇠고기와 함께 주요 민감품목인 돼지고기는 22.5∼25%의 관세를 5∼13년에 걸쳐 철폐하되 수입 급증에 따른 농가 피해를 막고자 농산물세이프가드(ASG)를 설정했다.

정부는 한·캐나다 FTA가 타결됨에 따라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피해 분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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