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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중독, 갈수록 심각해져

by eknews posted Mar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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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중독, 갈수록 심각해져

한국인 중 약 72%가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데 갈수록 중독위험성이 증가 추세에 있고 청소년층에서는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 중독 예방·해소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전국 만5세 이상 54세 이하 인터넷 이용자 17,5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대인면접조사를 통하여 실시한 ‘2013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결과, 인터넷 사용 중독자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스마트폰 사용 중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중독위험군은 조사대상 인터넷 이용자의 7.0%로 전년보다 0.2%p 감소하였는데, 연령별로 유아동은 6.4%(2012년 7.3%), 성인은 5.9%(2012년 6.0%)로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하였으나, 청소년은 2011년 10.4%,2012년 10.7%에 이어 2013년에는  11.7%로 최근 2년 연속 증가하였다

인터넷 중독위험군이란 유·무선 인터넷을 과다사용하여 인터넷 이용에 대한 금단, 내성, 일상생활 장애 중 1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한편, 만10세 이상 54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 15,564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2011년 스마트폰 이용자의 8.4%, 2012년 11.1%에 이어 2013년에는 11.8%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연령별로 청소년(만10~19세)은 25.5%로 전년(18.4%)보다 7.1%p 증가하였고, 반면 성인(만20~54세)은 8.9%로 전년(9.1%)보다 0.2%p 감소하였다. 

스마트폰 중독위험군(11.8%) 중 고위험군은 1.3%로 전년(1.9%) 대비 감소하였으나, 중독위험 초기단계로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 또는 ‘습관적 과다사용’ 등의 특성을 보이는 잠재적위험군은 10.5%로 전년(9.2%)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91.1%는 ‘스마트폰 중독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스마트폰 중독위험 해소방안으로 예방교육(51.5%)과 상담(26.2%)을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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