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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투타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첫 승 따내

by eknews posted Mar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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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투타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첫 승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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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류현진(27)이 23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타선을 제압하는 데 크게 기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와 함께 공격에서도 안타와 득점까지 올리면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 두 번째 경기 승리의 주역으로 등극했다.  

이날 다저스는 개막전 두 번째 상대인 애리조나를 7-5로 꺾고 호주에서 열린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시속 148㎞에 그쳤지만 타자 무릎 높이를 파고드는 직구와 체인지업·슬라이더가 일품이었다. 지난해 류현진의 공을 가장 잘 때렸던 애리조나 타선이 꼼짝하지 못했다.

볼 컨트롤보다 마인드 컨트롤이 더 돋보였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더 강해졌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서 트레버 케이힐의 커브를 밀어 우중간 안타를 쳐냈다. 지난해 거의 직구만 공략했던 류현진은 느린 커브도 정확하게 받아쳤다. 4회 희생번트, 5회 삼진으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3만8천79명의 관중 앞에서 류현진은, 사이영상 수상자 클레이턴 커쇼의 개막전 승리를 잇는 투구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류현진이 공격에서도 안타와 득점까지 올렸다"고 ''타자 류현진''의 성적을 전하기도 했다. 호주 스포탈뉴스는 ''경기를 지배한 선수''로 류현진을 꼽고 "한국의 스타 류현진이 호주에서도 빛났다"며 "수퍼브(superb·최고의)의 한국말을 안다면 이름 앞에 붙이고 싶다"고 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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