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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상대 21골' 메시, 레알 31경기 무패행진도 막아

by eknews posted Mar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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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상대 21골' 메시, 레알 31경기 무패행진도 막아

리오넬 메시가 레알을 상대로 3골 1도움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엘 클라시코'에서 27경기 21골 9도움을 기록해 엘 클라시코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최다 득점은 1950∼1960년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88)의 18골이다. 메시는 또 '엘 클라시코'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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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24일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라 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차례의 동점골과 역전골로 해트트릭을 뽑아낸 데 이어 선제골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날카로운 패스로 도움을 주면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바르셀로나는 이로써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레알을 꺾으며 승점 3점을 획득해 현재 프리메라 리가 1, 2위 자리에서 승점은 동률을 이루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과의 격차를 단 승점 1점 차로 좁혔다.

레알은 이날 바르셀로나에게 패함으로써 지난해 10월 26일 바르사전에서 1-2로 패한 뒤 세비야를 상대로 7-3 대승을 거두며 시작한 무패 행진도 31경기(26승 5무) 만에 끝내고 말았다.  게다가 레알이 바르사에 패하면서 다소 레알 쪽으로 기울던 라 리가 우승 향방이 다시 혼란에 빠졌다. 현재 레알은 22승 4무 3패(승점 70점)으로 아틀레티코와 동률을 이루고 있고 바르사(22승 3무 4패, 승점 69점)에 1점 앞서고 있지만 추격하는 바르사의 기세가 만만치 않고 이는 잠재적인 불안 요소다. 득점왕 경쟁도 치열해졌다. 21골을 기록한 메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구 코스타(26ㆍ24골)에 이은 3위이지만 1위 호날두(26골)를 5골 차로 따라붙었다.

메시는 지난달 1일 약 4개월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더니 최근 8경기에서 무려 13골을 몰아쳤다. 지난 오사수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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