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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개발 탄력

by eknews posted Mar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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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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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조성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총 4개 로드(허브항)에 28개 항만(2천215척)을 개발하는 999km의 요트가 다닐 수 있는 길을 조성토록 계획됐다. 4개 로드는 아일랜드(목포항), 장보고(완도항), 엑스포(여수신항), 영산강(나불도)이다. 

이 중 정부의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는 서남권 4개소(목포, 해남 화원, 진도, 함평)와 전남권 3개소(완도, 고흥 남열, 여수소호) 등 7개 항만을 비롯해 전국 46개 항만이 고시돼 있다. 

한편, 여수 엑스포장은 올해 기반시설비 16억 원이 확보돼‘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의 단기개발 기한인 오는 2017년까지 300척(해상 150?육상 150)수용규모의 거점 마리나 항만이 조성된다.

도는 전국 최초로 해양산업 분야를 육성?발전시키고 요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6천475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2천219개의 섬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4개 로드, 28개 유휴항만에 2025년까지 999km에 이르는‘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조성계획’을 추진 중이다.

중장기 국가 재정지원 대상인 목포항은 내항의 해경 및 어선부두를 2015년까지 북항으로 이전하고 1단계로 내항을 430척 규모의 마리나 전용항만으로 2019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요트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올해 목포 마리나 계류시설 확충 20억 원, 완도항 클럽하우스 건립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전남도관계자는“여수 엑스포장 거점 마리나 항만이 완공되면 전시공간을 활용한 마리나산업 전시, 국제 보트쇼 개최, 해양레저 인력양성 등을 통한 사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만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변경계획에는 2019년까지 개발 가능한 곳을 우선 반영하기 위해 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대상지 중 여수엑스포장 등 미 고시 항만에 대해 시군과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해수부에 건의할 계획”이라며 “다도해와 연계한 마리나 구축으로 동북아 요트 경유지를 선점, 전남이 해양레저 메카로 발돋움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4월 11일부터 개최되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완도 요트계류장에서 요트 체험행사를 개최해 요트 붐 조성 등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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