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실내흡연금지법 10년이 가져온 아일랜드의 변화상

 

아일랜드.jpg

사진출처 : Google

 

  아일랜드에 실내 흡연 금지법이 시행된지 올해로 10년이 되면서 수 많은 변화가 아일랜드 펍을 비롯한 아일랜드 국민들의 생활상 등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인디펜던트지가 지난 3 30일자 보도를 통해 흡연법 시행 이후 지난 10년간 아일랜드 국민들과 펍(pub)서 나타난 아일랜드의 생활 속의 변화상을 보도했다먼저,골 또는 도시 근교의 많은 소규모 펍들이 법이 시행된지 얼마 안되어 문을 닫아야 했는데 그 수가 적어도 1000개가 넘는 반면, 일부 펍들은 예외없이 흡연자들을 위한 매력적인 외부 공간을 마련해 흥행에 성공했다.


둘째,흡연자들이 펍에 있다가 담배를 피기 위해 외부 흡연 공간 또는 길거리에 나와서 담배를 피던 도중에 다른 흡연자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로맨스로 이어지는 기현상이 속출했다.


셋째,펍에 다녀온 후 담배 냄새가 베인 옷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졌지만 다른 부작용으로 소파와 카펫에서 맥주 냄새가 진동하는 것이었다.


넷째, 2004년 법 시행 이후부터는 손님들에게 하는 음식의 양과 질을 높여야만 하는 등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섯째, 실내 흡연 금지법 도입 이후, 펍들은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수제 맥주 제조, 고급 와인 판매 등과 같은 혁신적인 방법들을 고안해 내지 않으면 안되었다. 실내 흡연 금지 법은 펍의 음식뿐만 아니라 술의 퀄리티까지 높이는 데 기여한 셈이다.


여섯째,실내 흡연 금지법은 또한 펍으로 하여금 생존을 위한 노래 경연 대회, 빙고, 라이브 록 뮤직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몇몇 펍은 더 많은 남자 손님들을 끌기 위해 이발사들을 고용하기도 했다.


일곱째,법 시행 이후 아일랜드인들의 흡연 습관을 바꿔 매년 대략 10,000명이 넘는 아일랜드인들이 흡연의 폐해로부터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실내 흡연 금지법 이후 많은 아일랜드 펍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영국 펍들이 아일랜드로 대거 진출하여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인턴기자 신철웅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55 유로 통화권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예상 외 침체' 기록 file 편집부 2023.11.14 482
5854 EU , 1,000억 유로 규모 '유럽방위산업기금' 추진에 '이견' file 편집부 2024.01.17 482
5853 유럽의회, 허위 또는 과장된 친환경 표시 등 금지 법안 최종 승인 file 편집부 2024.02.27 484
5852 유럽연합 시민들, 디지털 기초 지식 부족 편집부 2022.08.10 486
5851 EU 및 발트해 연안 8개 회원국, 2030년 해상 풍력발전 역량 7배 확대 합의 편집부 2022.09.21 486
5850 EU, 북아일랜드 의정서 위반 두고 브렉시트 갈등 지속 (7월 27일자) 편집부 2022.07.31 488
5849 유럽 내 난민 신청 대기 약 100만명,'2016년 이래 최고' 편집부 2023.02.26 488
5848 유럽 아동 빈곤 문제 해마다 점점 더 심각해져 편집부 2023.03.14 488
5847 EU의 CBAM 10월 1일 첫 단계 발효 file 편집부 2023.10.09 493
5846 유럽 내 동식물 중 1/5이 수십 년내 멸종 위기 file 편집부 2023.11.14 493
5845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우려 편집부 2024.06.07 493
5844 코로나바이러스 델타 변이에 떨고 있는 유럽 편집부 2021.06.27 494
5843 EU, 온라인상 아동 학대 문제에 대해 강경 대응 예고 file 편집부 2022.05.17 495
5842 유로존 5월 물가상승률 8.1%로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편집부 2022.06.14 497
5841 기후변화로 유럽 대기 계속 건조로 피해는 점차 더 많아질 듯 file 편집부 2024.01.02 497
5840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율 감소로 6월 금리 인하 청신호 file 편집부 2024.06.07 499
5839 EU, 對중국 기초원자재 의존도 향후 공급망 위기 초래 우려 편집부 2022.07.07 500
5838 유로존 기준금리, 유로화 도입이래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편집부 2023.09.19 500
5837 러시아산 가스 없어도 유럽연합의 가스 공급 충분히 안정 file 편집부 2024.06.07 500
5836 유럽특허청(EPO), 유럽과 일본이 수소 관련 국제특허 주도 편집부 2023.01.28 501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