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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각국 해외통신원 300명으로 확대

by eknews posted Apr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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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각국 해외통신원 300명으로 확대

현재 은평구 녹번동에 조성 중인 서울혁신파크. 시는 이를 구상하면서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해외통신원들이 보내 준 각국의 혁신파크 모델을 참고했다. 스페인 빌바오(Bilbao)의 사회혁신단지와 영국 사이텍 데어스베리(Sci-Tech Daresbury), 토론토와 뉴욕의 사회혁신센터 등 통신원이 각 센터의 운영방식과 중앙 및 지방정부의 지원 사항, 현지 사진 등을 통해 사례를 전해준 것. 

서울시는 이와 같은 활동을 벌일 세계 각국 해외통신원을 300명으로 확대한다. 현재 서울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유학·이민·파견 등 해외 거주 중인 내국인 총 36개국 94개 도시 174명('14년 3월)이 활동 중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 밀집되어 있고, 특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다. 직업별로는 학생, 회사원 등의 참여도가 높다. 

이들은 세계 각 도시의 새롭거나 선도적인 정책사례를 생생하게 전해줌은 물론 해외에 서울을 알리는 서울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실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총 71개 부서가 216건의 통신원들이 전한 서울혁신파크, 도시농업, 주류정책 등 해외 행정 사례를 서울시 정책 수립에 참고했다.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구상을 위해 세계 도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서울시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이전으로 이곳의 용도를 고민하며 해외의 ‘혁신파크’ 모델을 조사하여 여러 아이디어를 얻었다. 스페인 빌바오(Bilbao)의 사회혁신단지와 영국 사이텍 데어스베리(Sci-Tech Daresbury), 토론토와 뉴욕의 사회혁신센터 등의 사례를 수집해 정책수립에 참고했다. 통신원들은 각 센터의 운영방식과 중앙 및 지방정부의 지원 사항, 현지 사진 등을 통해 해외의 소식을 전해주었다. 

또한 해외통신원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도시농업 등 새로운 정책을 시도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사례를 연구하기도 했다. 2013년 1월 음식물종량제 전면시행을 위해 대만, 미국 뉴욕시, 영국 런던시 등의 사례를 연구했으며, 도시농업과 옥상양봉 등 새로운 정책적 시도에도 해외통신원의 현지 사진 및 정보제공은 정책수립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해외 도시의 주류정책 및 주류 판매실태 조사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서울시 음주폐해 예방 종합 대책에 참고되었다. 

서울시는 북미, 유럽, 아시아 대도시 선진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0명 규모 인력풀 구성을 목표로 신규 모집 중으로, 이를 위해 국내 국제대학원, 재외동포재단, 외국 대사관 및 재외공관 등을 통해 모집공고를 냈다. 

신청은 이메일(youngparksmg@gmail.com)이나 전화 (02- 2133-5278)를 통해서 가능하다. 유연식 서울시 국제교류사업단장은 “해외통신원을 통해 발빠르게 변하고 있는 외국도시의 다양한 정책사례들을 그때 그때 경험하고 필요한 부분은 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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