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월드투어 ‘ALL OR NOTHING’ 첫 중국 콘서트 대성황
2NE1의 월드투어 ‘ALL OR NOTHING’의 중국 상하이 콘서트가 중국 상하이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정규 2집 ‘CRUSH’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려한 골드컬러 제복스타일의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한 2NE1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단숨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이어 2NE1은 ‘FIRE’ ‘박수쳐’ ‘PRETTY BOY’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히트곡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가도 ‘그리워해요’ ‘살아봤으면 해’ ‘COME BACK HOME’ 언플러그드 버전 등 멤버들 감성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곡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2NE1이 중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중국 상하이 관객들은 ‘COME BACK HOME’과 ‘너 아님 안돼’ ‘스크림’ 등 이번 정규 2집에 수록된 신곡들과 ‘내가 제일 잘 나가’ ‘I DON’T CARE’ 등 총 18곡의 무대를 선보인 이번 2NE1의 무대를 모두 한국어 가사로 따라 부르며 처음 중국에서 공연을 갖는 2NE1을 열광적으로 맞이해줬다.
중국 팬들의 열정적인 매너에 감격한 2NE1은 앵콜 무대까지 자신들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2시간여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2NE1의 이번 상하이 콘서트에는 YG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예남성그룹 위너가 무대에 올라 ‘GO UP’과 ‘JUST ANOTHER BOY’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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