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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건수는 감소하고 이혼건수는 증가해

by eknews posted Apr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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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건수는 감소하고 이혼건수는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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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혼인건수는 전년대비 감소햇으나, 이혼건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통계청 조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혼인 건수는 32 2 8 건으로 전년대비 4 3 , 1.3% 감소했다.
 
 이중 ()혼인율(인구 1 명당 혼인 건수) 6.4건으로 전년대비 0.1 감소했으며,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2.2, 여자 29.6세로 전년대비 남자 0.1, 여자 0.2 상승했다.
남자의 경우 초혼이 27 3 8 건으로 전체 혼인의 84.8%, 재혼은 4 8 9 건으로 15.2% 차지해 전년대비 초혼은 0.8% 감소하고, 재혼은 4.2% 감소했다.
 
 여자의 경우 초혼이 26 8 4 건으로 전체 혼인의 83.2%, 재혼은 5 4 3 건으로 16.8%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초혼은 0.8% 감소하고, 재혼은 3.8% 감소했다.
 
남녀 모두 초혼인 경우는 25 5 6 건으로 전체 혼인의 79.2% 차지했으며, 남녀 모두 재혼인 경우는 3 6 1 건으로 전체 혼인의 11.2% 차지했다.
 
특히,전년대비남자 재혼+여자 초혼 4.7% 감소하고, “남자초혼+여자재혼 3.4% 감소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 6 건으로 전년대비 2 4 감소했으며, 한국남자와외국여자 혼인은 11.3% , 한국여자와외국남자의 혼인은 0.4% 각각 감소했다.
한국 남자와 혼인한 외국 여자의 국적은 중국(33.1%), 베트남(31.5%), 필리핀(9.2%) 순이며, 상위 3개국의 비중이 73.9% 차지했다. 캄보디아(40.0%), 미국(21.1%) 여자와의 혼인은 전년보다 증가하고, 필리핀(23.6%), 중국(13.9%), 베트남(12.4%) 다른 국가 여자와의 혼인은 감소했다.
 
 
한국 여자와 혼인한 외국 남자의 국적은 미국(22.9%), 중국(22.6%), 일본(17.8%) 순이며, 상위 3개국의 비중이 63.3% 차지했다.
 
일본(13.7%), 중국(13.5%), 캐나다(5.9%) 남자와의 혼인은 전년보다 감소하고, 베트남(55.0%), 호주(40.0%), 미국(10.2%) 다른 국가 남자와의 혼인은 증가했다.
반면, 2013년 이혼 건수는 11 5 3 건으로 전년대비 1 , 0.9% 증가했다.
 
()이혼율(인구 1 명당 이혼 건수) 2.3건으로 전년과 유사했으며 이혼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14.1년으로 전년대비 0.4 증가했다.
 
혼인지속기간 15 이상 이혼은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14 이하 이혼은 감소했다.
혼인지속기간 20 이상 이혼은 28.1% 가장 비중을 차지했다. 혼인지속기간 20 미만 이혼은 감소 추세이며, 20 이상 이혼은 증가 추세이며, 2011년까지는 4 이하 이혼이 가장 비중을 차지하다가, 2012년부터 20 이상 이혼이 가장 비중을 차지했다.
 
혼인지속기간  30 이상 이혼도 10 전에 비해 1.8배이며, 전년대비 8.4% 가장 크게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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