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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지도자 만난 박 대통령, 강도높은 적극 사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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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당시 실종자 302명중에 단 한명도 살려내지 못한 무능력한 정권에 국민 분노 폭발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청와대로 종교지도자 1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국민 희생에 참담함을 말하면서 밝힌 사과시점에 종교지도자들과의 차이를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광주대교구장), 남궁성 교정원장(원불교), 서정기 성균관장(유교), 박남수 교령(천도교), 한양원 회장(민족종교협의회), 돈관 스님(조계종 교구본사 주지협의회장), 김삼환 목사(한국교회희망봉사단 대표회장), 이용훈 주교(천주교 수원교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해야 되는 정부로서 이번 사고로 너무나 큰 국민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도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이번에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말들이 퍼짐으로써 국민들과 실종자 가족들의 아픈 마음에 상처를 주고 사회에 혼란을 일으키게 돼서 정말 더 가슴 아픈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일은 국민에게나 국가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부로서도 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사고를 수습하면서 정부의 재난대응 시스템의 취약성에 대해 절감을 했다”며 “앞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제대로 된 국가재난 대응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금 여러 가지로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은 항상 이렇게 큰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다시 용기를 갖고 일어서는 지혜를 발휘하는 국민들이었다”며 “그런 국민이 다시 용기를 갖고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은 힘이 돼 주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번 사고의 단계별 책임자를 전부 규명해 우리 사회가 썩은 부분, 잘못 가고 있는 것을 앞으로 이렇게 개선하고 재난대응시스템도 구축하려니까 선뜻 먼저 국민께 나서 (대국민 사과를) 할 수가 없다”고 털어놓으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실종자를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또 제대로 된 시스템도 만들고, 대안을 갖고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의 대국민 사과가 세월호 사고 유족들을 비롯한 국민들로부터 ‘간접 사과’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국민 앞에 직접 나서 사과할 뜻을 밝힌 것이다.이와같은 박 대통령의 선대안 후사과에대해 종교 지도자들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그런 새로운 제도와 정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그 이전에 참회하고 반성하고 잘못된 것은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해 박대통령과의 대국민 사과 시기에 이견을 보였다.

박 대통령, 무한책임 등 적극 사과 연이어 발표해 

한편, 이와같은 종교지도자들의 의견이나 날개없을 정도로 추락한 민심을 반영한 것인 지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2~3일 간격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무한 책임’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 등 강도높은 사과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에도 예고 없이 진도 팽목항의 실종자 가족들을 찾아가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라고 말해 참사 발생 이후 처음으로 ‘책임’이라는 단어를 썼다.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봉축 법요식에 처음 참석한 박 대통령은 6일 오전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어린 학생들과 가족을 갑자기 잃은 유가족들께 무엇이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물욕에 눈이 어두워 마땅히 지켜야 할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그런 불의를 묵인해준 무책임한 행동들이 결국은 살생의 업으로 돌아왔다”는 소회를 밝혔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발생 20여일만에 간접 사과 방식에서 적극 사과 방식으로 바뀐 박대통령의 태도에 초기 대응 과정에서 빚어진 정부의 혼선등으로  침몰당시 302명의 실종자들중에 단 한 명도 살려내지 못한 무능한 현 정권에 대해 민심이 얼마나 진정되어 돌아설 지 불투명한 상태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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