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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진이한, 매너까지 갖춘 '완벽남' 등장에 '女心 흔들'

by eknews posted May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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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진이한, 매너까지 갖춘 '완벽남' 등장에 '女心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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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이 시청률 11.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개과천선’하고 있는 석주의 모습이 더욱 자세히 그려냄으로써 김명민의 '변화'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하고 있다. 
김명민은 현재 <개과천선>에서 따발총처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엘리트 변호사 김석주와 순박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법적 지식을 동원하여 병원 환자들을 돕는 무명남을 동시에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놀라운 연기변신을 보여주었던 '연기본좌' 김명민이 앞으로 김석주의 변화를 어떻게 표현해낼 것인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민영을 두고 김명민을 향해 경계심을 드러냈던 매너남 진이한의 모습에 박민영과 여성 시청자들이 '지원앓이'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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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박민영)을 집에 데려다주는 석주(김명민)에게 경계심을 내보이는 지원(진이한)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원은 석주의 외투를 걸친 지윤을 집앞까지 데려다주는 석주의 모습을 보고는 두 사람에게 다가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지윤이 "두 분 아는 사이냐"라고 묻자, 지원은 비꼬듯 "지난 재판에서 현란한 실력을 과시하시는 것을 봤다. 논점에서 벗어난 서면들도 잘 보고있다"라며 날을 세웠고, 이에 기억을 잃은 석주는 의아해하며 "다음부턴 논점에 맞추겠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이어 석주가 돌아가고 나서 지윤이 "혹시 김석주 변호사님과 인간적으로 잘 아는 사이냐"라며 석주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을 던지자, 지원은 "일적인 부분말고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아무나 집에 데려다주는 사람이 아니라는 건 안다"라며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나한테 사정 설명은 안해도 된다"라며 돌아섰다. 
하지만 이내 "원피스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며 다시 호감을 표해 지윤을 향한 묘한 마음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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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회 방송분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에서는 로펌 건물 안에서 길을 잃은 할머니를 부축하고 돕는 지원(진이한)의 모습을 본 지윤(박민영)이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원은 길을 잃은 할머니를 도와 짐을 들어주고, 직접 안내를 하는 등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며 지윤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선희(김서형)와 함께 재판을 끝내고 돌아오던 지윤은 마침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런 지원의 모습을 보게 됐고, 가던 걸음을 멈추면서까지 황홀한 얼굴로 지원의 친절한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어 지원이 안내를 마치고 쑥쓰러운 듯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석주(김명민)의 옆집으로 이사를 한 지윤의 모습이 그려지며 재미를 더해가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은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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