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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해트트릭 한국 여자축구, 캐나다월드컵 4 강 직행

by eknews posted May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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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해트트릭 한국 여자축구, 캐나다월드컵 4 강 직행

2003년 미국월드컵 당시 16세로 여자대표팀의 중심이었던 한국여자축구의 '보물' 박은선(28·서울시청)이 맹활약하면서 12년 만에 다시 캐나다월드컵으로 이끌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미얀마와의 1차전에서 12대 0 대승을 거둔 데 이후 17일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을 맞이해 혼자 3골을 터뜨린 박은선과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는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4대 0으로 이겼다.

이어 19일 중국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로  한국은 2승 1무로 중국과 승점(7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16, 중국 +10)에서 앞서 조 1위로 4강에 올라 A조 2위의 호주와 4강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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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에서 서른을 바라보는 맏언니가 된 박은선은 2005년 8월 여자축구 동아시아대회 일본전 이후 9년 만에 A매치에 출전해 홀로 5골을 터뜨리며 오랜 공백을 무색케 하는 활약으로 한국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의 두 보배 박은선과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맹활약을 해  B조 1 위로 오르면서 호주와의 4 강전을 치러야 하지만 대표팀 소집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한 지소연이 조별리그 3경기만을 소화하고,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로 돌아가 4강전부터는 지소연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2010년 4월 아시안컵 대비 소집 훈련 이후 4년 만에 대표팀에 발탁된 박은선은 '성정체성 논란'으로 마음고생까지 했으나 이번 대회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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