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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대표팀, 고지대 뚫고 세계 신기록 세워

by eknews posted May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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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대표팀, 고지대 뚫고 세계 신기록 세워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이 마의 벽처럼 여겨졌던 기록을 깨면서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청신호를 보냈다.  

주현정(현대모비스·679점)-이특영(광주광역시청·678점)-장혜진(LH·675점)으로 구성된 여자양궁대표팀은 15일 해발 1700m에 위치한 고지대인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2차 월드컵 리커브 여자단체 대진라운드에서 합계 2032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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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한 양궁 협회 제공>



이는 2004아테네올림픽 대진라운드에서 박성현(전북도청 감독), 이성진(전북도청), 윤미진(현대백화점 코치)이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2030점)을 10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단체전 대진라운드에선 3명의 선수가 72발씩을 쏜 뒤 총 216발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여자양궁대표팀이 세운 세계기록(2032점)을 한 발당으로 환산하면, 약 9.41점이다. 

특히 이번 기록은 고지대라는 낯선 환경을 뚫고 세운 것이라 더 의미가 크다. 양궁대표팀 장영술 총감독은 "메데린의 해발고도는 약 1700m다. 공기저항이 적다보니 화살이 12시 방향으로 뜨는 경향이 있다. 고지대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타구가 더 멀리 나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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