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PGA 올 시즌 11 번째까지 태극낭자들 우승컵 구경만

by eknews posted May 20,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LPGA 올 시즌 11 번째까지 태극낭자들 우승컵 구경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올 시즌 11번의 대회를 마쳤으나 해외동포들을 제외하고 태국낭자들은 매 대회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주위만 맴돌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해는 10승을 올리는 등 16년 동안이나 매년 2승 이상씩을 올려왔다. 가장 저조했던 해는 2000년의 2승으로 당시 '에이스' 박세리(37·KDB산은금융그룹)의 부진이 컸다. 1999년 4승을 올렸던 박세리는 2000년 0승으로 주춤하더니 이듬해 5승을 쌓았다.

그러나 올해에는 재미동포 미셸 위(25)와 뉴질랜드동포 리디아 고(17)가 1승을 각각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6승을 쓸어 담았던 '골프여제' 박인비마저 난조를 보이면서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8개 출전 대회에서 1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단 두 번이니 난조로 보기는 어렵지만 이맘때 이미 3승을 챙겼던 지난해의 페이스에는 많이 못 미친다.

아직 대회는 21 개가 남았고 이번 대회에 불참하고도 세계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5언더파 공동 12위에 그쳐 세계 1위를 지킨 박인비에게 오는 23일 시작될 에어버스 클래식에서의 첫 승을 기대하게 된다.

949-스포츠 6 사진.jpg

한편, 19일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은 가난한 이민자인 멕시코 출신 리젯 살라스(25·미국)가 마지막 회에서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해 최종 4라운드를 이븐파로 막아 13언더파로 2012년 데뷔 후 첫 승을 신고했다. 9언더파를 친 청야니(대만) 등이 공동 2위.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의 공동 5위(8언더파)였다. 

 멕시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살라스는 돈이 없어 아버지 라몬과 트럭에서 먹고 자며 투어 생활을 하면서 우승의 영광과 함께  19만5천달러(약 2억원)의 우승 상금을 안았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