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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럽 히든챔피언, 프랑크푸르트에 집결

by eknews08 posted May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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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히든챔피언, 프랑크푸르트에 집결

 

 

KOTRA(사장 오영호)는 세계 최고의 제조업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5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유럽 주요 자동차 및 기계부품기업 100여 개사와 국내 부품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하는 Korea Euorpe Global Partnering 2014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벤츠, 폭스바겐, 포드, 오펠, 포르쉐, 볼보 등 독일과 유럽의 전통 완성차메이커 뿐 아니라, Bosch, Continental 등 자동차 부품업계의 대표 기업까지 참가하여,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이 유럽시장진출을 위한 커다란 플랫폼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그동안 자동차분야에 치우쳤던 수출상담 품목도 기계로 확대하여 Trumpf 등 독일의 강소 기계업체들과 우리의 기계부품업체들과도 상담이 이루어졌다. 세계 최고의 기계산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시장에서 우리 기계부품 업체들도 본격적인 시장진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첫날 프랑크푸르트 쉐라톤 에어포트 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한국 부품기업과 유럽의 주요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독일 히든챔피언의 경쟁력과 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의 구매전략 등이 발표되어 우리 중소기업이 독일의 강소기업에 대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완성차 업체인 Volvo와 세계 자동차부품 2위 컨티넨털 등의 기업이 회사 및 구매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져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주요 브랜드의 생생한 소싱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포럼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엘리베이터, 자동차 부품 글로벌 기업인 ThyssenKrupp(매출액 400억유로)와 국내 기업 율촌간의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700만 달러 구매계약 MOU도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유럽은 자동차의 본고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일 뿐만 아니라, 납품 성사시 다른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근거자료(Reference)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파트너링 상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유럽 시장 공략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유로저널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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