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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전기세도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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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영국보다 34퍼센트 더 내


아일랜드에 살면서 전기세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 했는데 통계상으로도 확실히 높은 수준임이 드러났다. 유로통계(Eurostat)의 자료를 인용한 아일랜드 인디펜던트(Independent)지의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전기세는 EU 28개국 중 4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럽 평균 100키로와트시(kWh)당 평균 20.10유로인데 반해, 아일랜드 국민들은 24.10유로를 지불하는 것으로 밝혀져 유럽 평균보다 20퍼센트, 이웃나라 영국보다는 무려 34퍼센트 더 많은 돈을 전기세로 내고 있는 셈이다. 아일랜드보다 전기세가 더 높은 유럽 국가는 자동차 기름값이 비싼 곳으로도 악명 높은 덴마크, 독일 그리고 지중해 동부 끝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인 사이프러스 정도였다.


실제로 지난 3, 아일랜드의 약 1000여 가구가 전기세를 납부하지 못해 단전(斷電)을 겪어야 했던 것으로 밝혀져 전 국민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비싼 전기세가 국민 생활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최근 프리패이파워(PrePayPower), 피너지(Pinergy) 같은 선불(先拂) 전기 공급업체들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아일랜드의 최대 전력 공급자인 아일랜드 전력(Electric Ireland) 역시 시장 수성을 위해 웹사이트를 통해 조용히 자사의 선불 전기 사용 홍보에 나서 시장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그러면 선불 전기 사용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서 공중 전화 카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하다. 전기 공급업체에 먼저 돈을 내고 일정량의 전기 사용권을 얻는 형태로 돈 낸 만큼의 전기만 사용하는 것이다. 이 방식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전기 공급업체로부터 제공받는 미터기를 통해 본인의 전기 사용량을 보다 확실히 인지할 수 있어 전기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문제는 선불 전기 사용이 기존에 전기를 이용하던 방법(후불)보다 더 비쌀 수 있다는 점이다. 가격 비교 사이트인 Bonkers.ie에 따르면 프리패이파워와 피너지에는 정액요금제밖에 선택할 수 없어 매년 그들을 선택한 소비자들이 전기세로 평균 1,348유로를 지불하는데 이 요금은 기존의 후불 전기 공급업체들 중의 가장 저렴한 할인요금제보다 연간 290유로가 더 많은 금액이다


다시 말해 선불 전기 사용은 소비자들의 전기 사용을 줄여줌으로써 전기세를 절감시켜 주는 것이지 예전과 전기 사용량이 같은데도 전기세가 절약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비싼 전기세를 극복하기 위한 아일랜드 국민들의 셈법은 날로 복잡해져만 간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신철웅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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