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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초기 등록한 237명 중 한국인 생존자는 54명 

19세의 꽃다운 나이에 중국 만주 끌려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가 91세를 일기로 한 많은 삶을 마치면서 초기 등록한 237명 중 이제 한국인 생존자는 54명(국내49, 국외5)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사과와 피해 보상이 전혀 이루어지질 않고 있다.

1923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배 할머니는 19세 때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정신대를 모집한다는 말을 듣고, 성노예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친구와 자원했다. 이후 1942년 중국 만주로 끌려갔으며 할머니는 광복 후 고국에 돌아왔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일본으로 건너갔다. 

할머니는 가정도 꾸리지 못하고 평생 홀로 살며 아마추어 엔카 가수 생활을 했다. 지난 1993년 정부에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하고 1996년 나눔의 집에 입소해 생활해 왔다. 배 할머니는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뿐만 아니라 노래·그림 등 예능에도 재능이 많아 만능 재주꾼으로 알려졌다. 
 952-사회 3 사진.png 952-사회 3 사진 2.jpg
지방선거일인 4일 오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어김없이 열려 일본대사관을 향해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평화의 함성'을 질렀다.이날 열린 제1천129차 집회는 공휴일에도 시민 800여 명이 몰려 북적였다. 이들은 집회가 열리는 일본대사관 맞은 편 평화로를 넘어 인근 빌딩 앞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모여 일본의 사죄를 촉구했다. 이들은 '할머니들의 꽃다운 청춘을 돌려내라', '일본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식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할머니들의 광복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직접 만들어 들고 나왔다. 
집회 현장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길원옥(86) 할머니도 나와 위안부 소녀상의 옆 자리를 지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은 2차 세계대전의 전범 국가인 일본이 한국을 포함해 네덜란드와 중국, 타이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여성들 피해자로 만든 국제적 인권유린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김학순 할머니가 “내가 두 눈 감기 전에 한을 풀어달라.” 라면서 광복절을 하루 앞둔 1991년 8월 14일,  세계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용기를 내 광복 46년 만에 폭로하면서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절규가 전 세계에 울려 퍼졌다. 하지만 이날로부터 2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일 간의 공방에는 변화한 것이 거의 없다.  

1993년 고노 관방장관 담화로 일본은 위안부 문제를 시인하고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밝혀 획기적인 돌파구가 기대되기도 했으나 당시 일본 정부는 ‘도의적 책임’에 대한 사과였다. ‘민간업자가 한 일로 정부가 직접 개입한 증거가 없다’는 입장에는 근본적 변화가 없었다. 그 때문에 국가배상이 아닌 ‘아시아 여성 기금’을 통한 보상·위로금을 제시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가슴을 더 아프게 했다. 더 나아가 최근 아베 정부는 “고노 담화를 검증하겠다”고 해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국제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시(戰時) 여성 인권 유린의 문제로 정의하고 일본 정부에 범죄에 대한 인정과 공식 사죄, 법적 배상, 역사 교육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내놓고 있지만 일본 각료들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은 망언만을 일삼고 있다. 

유로저널 관련 사설 :  http://www.eknews.net/xe/opinion/431011

유로저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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