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세계 여성지도자 회의(GSW) 파리 개최

제 24회 세계 여성지도자 회의(GSW) 파리 개최

-김성주 MCM 회장 및 한국여성 참가단,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기회-

-파리 양대 백화점인 프렝탕, 라파예트에 MCM 입점-   

프랑스 파리에서 제 24회 세계 여성지도자 회의(Global Summit of Women, 이하 GSW)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파리 메리어트 리브 고쉬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GSW는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Globe Women’이 1990년에 발족한 협의체로 전세계 경제·정치·시민단체의 여성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여성계의 다보스 포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파리 GSW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세계 80개국에서 1200여명의 여성 리더들이 프랑스를 찾았으며, 한국은 성주그룹 MCM의 김성주 회장을 중심으로 40여명의 한국 여성 경제인들이 파리를 방문했다. 이들은 « 여성 : 경제와 사회를 다시 디자인하기 » 라는 테마로 3일 동안 열린 컨퍼런스, 포럼 등에참가해, 전세계 여성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MCM 김성주 회장이 주최한 한국여성 글로벌네트워크 리셉션에 정주희 재불한인여성 회장을 비롯 재불 여성 기업인,교육가 등 10여명이 특별히 초청되어 향후 상호 협력을 위한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사진 좌측부터 김숙영 (김베르나당 여성복 대표),박혜정 (쌍테낫 대표), 원수열 (재불화가), 박영혜 (한불협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MCM 회장), 심승자 (한국학 교수, 1886 협회장), 정주희 (재불한인여성회장, Point a la ligne 아동복 대표), 이미아 (에코드라꼬레 대표), 김지혜 (변호사), 박정윤 (한불네트워크 KFCM Network 대표) 

김성주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 문화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되서 대단히 기쁘며, 무엇보다

파리의 대표적인 양 대 백화점인 프렝탕과 갤러리 라파예트에 입점한 MCM 제품에 대한 반응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독일 명품 브랜드인 MCM은 프렝탕 백화점이 올초 오픈한 카루젤 뒤 루브르 지점에 성공적으로 입점한 바 있으며,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오페라 본점에도 지난 5월 초부터 팝업 스토어가 아닌 정식 매장으로 오픈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여성 리더로 꼽히는 김성주 회장은 화려한 면모와 달리 친근감을 풍기는 ‘여성적인 카리스마’의 전형을 보여주며 리셉션에 참가한 50여명의 한국 여성 리더들에게 국경을 넘어선 자매애를 강조했다. 

사진 설명 :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시장

한편, 이번 GSW 파리 회의에는 아티페테 야햐가 코소보 대통령, 뉘엔 티 도안 베트남 부통령, 에스더맥베이 영국 노동부 장관 등을 비롯하여, 나잣 발로 벨카셈(Najat Vallaud-Belkacem) 프랑스 여성부장관, 안 이달고 (Anne Hidalgo) 파리시장, 클라라 게마르(Clara Gaymard) GE 프랑스 회장, 파트리시아 바르비제(Patricia Barbizet) 아르테미스 사장 등 각국 정부 최고 관리자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했다.

자료 제공 : 박정윤 한불네트워크 대표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