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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14.07.08 23:51
유럽 한인 여성협회 임원 2014 정기총회, 라인펠덴에서 개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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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인 여성협회 임원 2014 정기총회, 라인펠덴에서 개최되어 재 유럽 한인 여성협회(EKWA) 임원들의 2014년 정기총회가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23일 까지 유럽의 중심지인 스위스, 독일, 프랑스 세 나라의 국경지역 라인펠덴 (Rheinfelden )에서 열렸다. 유럽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여성을 회원으로하는 이 협회는 2008년 5월 31일에 시작하여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영국, 스페인등, 유럽국적의 한인사회 사업가, 예술가, 학자, 전문 직장인 등 그 당시 한인 여성임원들에 의해서 창립되었다.  
 고령화 되어가는 유럽거주 한인들의 심각한 사회복지문제 및 한국과 현지 문화교류, 회원들의 자기발전 목표를 서로 함께 돕기위해 창립된 이 협회는 K-Pop, K-Culture, K-Sport에 이어 K-Food로 떠오르는 한국문화와 음식을 계속 홍보하자는 데 2014-2015년의 목표를 두고, 유럽 여러 지역에서 효율적인 목적달성을 위하여 방법과 절차 등 여러 가지 의견과 건의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특히 매년 종교단체를 통해 가난한 현지인들의 식사를 매주 제공하고, 현지인들과 우리 회원들에게 끊임없이 다양한 전통음식 요리강습을 해오고있고 수십년간 한인 요리사와 음식점 경영으로 한국음식을 홍보해온, 오뚜기 석영숙 님의 총회 기간동안의 식단과 요리솜씨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감탄하게 했다. 참석한 임원들의 새로운 포부와 그동안 각지역에서의 활동결과, 새로운 회원들의 인사와 소개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3박 4일 동안 라인강변, 조현숙 씨의 팬션에서 숙박하며 준비한 계획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이미지 컨설팅 세미나(Image Consulting Seminar)로 이어져 이미지란 것이 색채와 스타일의 선택으로 가능하면 예쁘게 보이자는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 뿐아니라 타인들의 겉모양으로 남을 알 수 있기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서 훗날 있기 쉬운 오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이며, 직장인들의 업무시 성과달성에 도움이되는 도구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다음 세미나에서는 이미지로 남을 조종할 수 있는 단계와 치유가 가능한 단계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는 현대예술에 메카라고 불리우는 스위스 바젤에서 일년에 한 번씩 볼수있는"Basel Art Fair"에 모두 참석하여 현대미술에서 알려지기 시작한 세계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보면서 그들의 표현을 통해 미래의 예술이 가고 있는 방향을 가늠할 수 있었다. 아트.바젤(Art Basel)을 관람하기 전 예술 안에서도 존재하는 유행과 철학을 영국에서 공부한 전문가(History of Art) 박춘실 님의 강의를 미리 듣고 또 박람회장 안에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현대 예술품과 하나가 되는 체험을 했다. Art Basel에서는 세계적으로 이미 알려진 아주 고가품인 미술품의 원본도 많이 볼 수 있었는 데 특히 아주 작으면서도 통통하고 귀여운 (25cm/10cm/10cm) 몸매의 조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동으로 만들어진 " Botero" 씨의 작품은 대다수의 그림과 조각작품들과 같은 가격으로 4십만 ?5십만유로 내외였다. 특히 브라질 FIFA world cup 축구경기를 보면서, 대한민국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우리 한인들과 명예회원들의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매력이 어떠한 지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EKWA의 설립 목적인 사회복지 및 자선사업, 한국 문화 와 음식홍보, 문화 교류와 행사를 통한 개인 개발과 발전, 이 "삼위일체"를 바탕으로, 모든 임원들이 한 건씩 나누어서 실행하기로 했다. 내년, 2015년 에는 회원들의 재능을 알리는 문화교류 행사를 한국 전통명절 추석과 세계한인의 날을 전후로 개최하기로 했고 2016년에는 학술회 및 세미나가 정기총회와 함께 열릴 계획이다. 모든회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끝으로 2014년 재 유럽 한인여성협회 임원 정기총회의 막을 내렸다. 재 유럽 한인여성협회에 관하여 자세한 정보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회장 조현숙 씨에게 H.Amrein amreinhs@naver.com 또는 벨네룩스에 계신분들은 I.S. Maelschalck, 신인숙님께 is.shin@live.be 으로 연락할 수가 있다. 벨기에 유로저널 신인숙 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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