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럽 재판소, 결혼 이민자 독일어 테스트 부당 판결


유럽 재판소의 판결에 따르면, 독일은 이상 이주민이 자신의 가족을 독일로 데려올 경우 독일어 능력에 따라 이주 허가를 줄수 없다. 하지만, 독일 유니온 정당이 유럽 재판소의 이러한 판결을 비판하며 앞으로 계속 독일로 이주하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언어 테스트를 지속하려는 의지를 내보였다


!.jpg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어 능력 테스트가 독일로 이주하는 외국인들의 사회통합에 도움을 줄까? 아니면, 독일어 능력 부족으로 독일에 체류할수 있는 비자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차별당하는 것일까? 문제를 두고 지난 10 유럽 재판소가 판결을 내리면서 앞으로 독일정부는 독일이주를 원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 테스트 제도를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지난 10 독일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유럽 재판소의 판결에 독일 유니온 정당이 신랄한 비판을 한것으로 전해졌다. 독일에 거주하는 터키출신 이주민이 터키에 있는 부인을 독일로 데려오려는 과정에서 소송으로 번진 사건에서 나온 이번 판결에 유니온 정당의 대변인 슈테판 마이어(Stephan Mayer) „독일어를 한마디도 할수 없는 터키 사람들이 다시 독일로 올수있게 됐다“면서, 기본적으로 배우자를 외국에서 독일로 데려오는 경우 독일어 테스트를 계속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유니온 측은 이번 판결이 오로지 터키 사람들에게만 유효하다는 부분을 강조하며, „독일어 테스트는 이주민들에게 성공적인 사회통합의 열쇠“라면서 지금까지의 제도를 폐지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독일의 사회통합 수상보좌 정무차관인 아이단 외쪼구쯔(Aydan Özoguz, 사민당 소속) 녹생당 대표 외즈데미르(Cem Özdemir) 유럽 재판소의 판결을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의 언어 테스트는 외국인의 사회통합을 도울뿐만 아니라, 강제결혼 등을 막을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 2007 도입된 제도로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의 배우자 자격으로 독일에 이주하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독일어 초보 A1 수준 테스트를 합격해야 독일로 이주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지금까지 자료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테스트에 응한사람들의 1/3정도가 언어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이번 문제가 독일의 언어 테스트 제도는 국가별로 예외를 두고 실시되는 경우가 많아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예를들면 특히 터키인들이나 러시아 그리고 코소보인들을 대상으로 언어 테스트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반대로 학생이나 전문인력 그리고 유럽연합 회원 국민과 미국인, 일본인, 호주인 또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예외적으로 언어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2005 부터 2013 까지 독일에 배우자의 자격으로 이주한 외국인의 수는 35만명으로, 독일 이주 난민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대부분은 여성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독일어 능력이 낮은 성향을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주민들은 독일 정착 이후 독일어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단지 6% 달하는 외국인 배우자의 경우가 독일어 능력향상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2 독일 외국인청, 외국인 환영문화 실행해 옮겨야(1면) file eknews21 2014.06.23 3240
2201 대다수 독일인들, 자유무역협정에 여전히 회의적 file eknews 2014.06.23 1722
2200 도이체 반, 작년 승객 환불액 역대 최고 file eknews21 2014.07.06 2858
2199 독일의 부동산 붐, 독일인 자산 점점 늘어나 file eknews21 2014.07.06 2711
2198 OECD 보고서: 독일, 건강관련 비용 너무 높아 file eknews21 2014.07.06 2560
2197 수천명의 독일 의사들, 후계자 없어 file eknews21 2014.07.06 3213
2196 독일인구 20%이상, 이주배경 가져(1면) file eknews21 2014.07.06 1690
2195 독일 최저 임금법 통과, “후대에 큰 사회적 진보로 평가될 것“(1면) file eknews21 2014.07.06 2058
2194 슈투트가르트, 독일 최대의 문화 중심도시로 등극해 file eknews 2014.07.07 2801
2193 독일, 수출입 줄었으나 경기침체 가능성 희박 file eknews21 2014.07.14 1809
2192 독일인 매년 상속액수, 예상보다 4배나 적어 file eknews21 2014.07.14 1656
2191 독일 퇴직 이후 노후기간, 1960대 이래 두배 증가 file eknews21 2014.07.14 2198
» 유럽 재판소, 결혼 이민자의 독일어 테스트 부당 판결 file eknews21 2014.07.14 2606
2189 구 동서독 지역 생활수준 평준화, 거북이 걸음(1면) file eknews21 2014.07.14 2225
2188 독일 사회의 고민, 젊은 층의 폭음과 불법 약물 복용 증가 file eknews 2014.07.14 2183
2187 또다시 논란이 되는 도로 통행료 file eknews21 2014.07.21 1580
2186 최저 임금제 도입에도 불구, 150만 노동자 예외 file eknews21 2014.07.21 1811
2185 독일 보육시설, 확장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리 충분하지 않아 file eknews21 2014.07.21 2022
2184 독일 뮌헨지역 부동산 가치, 2025년 까지 가격 상승세 file eknews21 2014.07.21 2864
2183 대부분의 독일 거주 외국인, 독일 국적 취득 원하지 않아(1면) file eknews21 2014.07.21 4084
Board Pagination ‹ Prev 1 ...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384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