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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 대표에 김무성 당선,박근혜 대통령과 친박계에 치명타 안겨

5선(15·16·17·18·19대 국회의원)중진 김무성 의원이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 개혁을 전면에 내걸고 당대표에 출마해 선출됨으로써 향후 당청관계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을 압도적 표차로 물리치고 당선됨으로써  '당심'과 '민심' 모두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예속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해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주류에게 정치적 으로 완패를 안겼다. 

956-정치 2 사진.jpg

4명의 최고위원에는 7선의 서청원, 재선인 김태호, 6선의 이인제 의원이 득표 순으로 선출됐고, 재선인 김을동 의원은 여성을 선출직 최고위원에 포함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5위 득표자인 홍문종 의원을 탈락시키고 지도부에 입성했다.
새누리당 비주류의 대표격인 김 신임 대표는 이날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2천706표를 획득, 3만8천293표에 그친 서청원 의원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어 김태호 의원(2만5천330표),이인제(2만782표) 홍문종(1만6천629표) 의원,김을동 의원(1만4천590표), 김상민(3천535표) 박창달(3천293표) 김영우(3천67표) 의원 순으로 나타나 3 위를 차지한 김태호 의원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었다.
차기 유력 여권의 대권주자인데다 20대(代) 총선거의 공천권까지 행사할 수 있는 김무성 의원의 당 대표 선출로 새누리당은 김무성체제로 급격히 재편되고 당청관계에서도 당의 발언권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친박(친박근혜)계의 좌장 서청원 의원을 여유있게 따돌린 데다가 이번 전당대회 결과로 친박 핵심인 홍문종 의원이 최고위원직에서 떨어지고 이인제·김태호 의원이 지도부에 들어가 친박 주류의 당권 권력지형이 크게 뒤집혀 비주류에 힘이 실리게 되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84년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당시 창립멤버로 정치를 시작해 1987년엔 통일민주당 창당발기인으로 정당 활동에 발을 담근 지 30년만에 집권여당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까지 두번의 대선 고비고비마다 역할을 했지만 이른바 '친박(친박근혜) 주류'와는 노선을 달리한 인물이다. 스스로는 '원박(원조 친박)'을 자임한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야당 대표 시절인 2005년 당시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이던 김 신임 대표를 사무총장으로 발탁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는 국회직의 '꽃'으로 불리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내놓고 야당 사무총장으로 묵묵히 살림을 꾸렸다.
2006년 대선후보 경선 캠프를 일찍 꾸리자며 원칙을 고수한 박 대통령과 의견차를 보였지만, 본선보다 치열한 2007년 '이명박 대 박근혜' 대선 경선에서 실무를 총괄했다.
17대 대선 직후 이어진 2008년 18대 총선에선 '보복공천'의 대표격으로 낙천했지만,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에 '친박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에 성공했다.
당시 박 대통령이 "살아서 돌아오라"며 격려했고 이후 명실상부한 '친박좌장'의 타이틀을 달았다.
그러나 2009년부터 원내대표 자리를 맡는 것을 놓고 '야인' 신분인 박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고, 세종시 이전안을 둘러싸고 확연한 이견차를 보이며 한 동안 갈라선 게 사실이다.
2012년 총선에서도 공천탈락의 수모를 겪었지만 이어진 대선 국면에서 막판 야당의 거센 공세가 이어지자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박 대통령 당선을 위해 말 그대로 '백의종군'했다.
지난해 부산 영도구 재선거에 출마, 5선 고지에 올랐다.
격의없고 선굵은 정치를 펼치지만 적절한 시점에는 여야를 아우르는 대화와 타협을 끌어 낸다는 평이다.
그는 전당대회 기간 '새누리 개혁' 기치를 내걸고 활력있는 정당, 당청소통 강화를 약속했지만 모두 '박근혜 정권 성공'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당분간 본인 목소리를 내기 보다 이제 막 집권 중반으로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필요한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956-정치 2 사진 2.png
전당대회서 "당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화합'을 기치로 내걸었던 서청원의원이 큰 표 차이로 2위에 머물면서 대표직을 놓친 후 이튿날 개최된 새 지도부의 첫 최고위원회의에도,새 지도부 첫 일정인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에도 불참함으로써 새 지도부가 시작부터 내홍 조짐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 전당대회 이전부터 김무성·서청원 의원 간 수위 높은 비방전으로 전대 이후 갈등 봉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중론이었다. 한편, 2006년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전대에서 2위를 차지한 이재오 최고위원은 전대 직후 첫 최고위원회의부터 불참하면서 강재섭 대표와 줄곧 각을 세웠던 바 있다.
하지만,김무성 의원의 대표 등극으로 인해 우선 여권 내부의 커다란 변화로는 지금까지의 새누리당 체계인  '박근혜'로 대표되는 단일중심체제가 종식되고 이른바 '친박계' 중심의 당 운영이 친 김무성계보가 제 목소리를 내며 실질적인 당권을 장악해 당정청에 걸쳐 헤게모니를 장악한 채 국정과 정국을 주도해 온 친박계의 독주에는 엄청난 제동이 예상된다.
둘째로는 박근혜정부 출범 후 지금까지는 청와대가 국정과 정국운영을 사실상 주도해 오고 당은 이를 뒷받침하는 역할에 충실했지만 김무성체제의 출범으로 당이나 정국주도권의 무게중심이 당쪽으로 이동하면서 양자간에 균형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금까지 청와대에 끌려만 다녔던 당청관계는 옳은 것은 밀어붙이지만 명분없는 것에 얽매여서 연연하지 않았던 김무성의원 스타일로 당청 관계는 수평지향적 당청관계로의 변화가 불가피해져 이제 3년 8개월 남은 박 대통령의 레임덕마저 우려될 수도 있다.
특히, 김무성의원이 새 당대표에 선출되면서 새누리당의 지도부 체제는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모두 '비박계' 일색이어서 청와대는 새누리당의 협조를 얻기 위해 당과의 소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됐듯 김 신임 대표는 20대 국회를 구성할 총선거를 주도할 권한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19대 대선을 넘겨보고 있어 그의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엔 당 대표보다는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현직 대통령과 거리두기를 할 가능성 등 제 목소리 내기에 더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청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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