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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ICT 수출 421.5억불 , 사상 최대 실적 기록

by eknews posted Jul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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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ICT 수출 421.5억불 ,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올 상반기 ICT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838.3억불, 수입은 7.4% 증가한 421.5억불, 수지는 416.8억불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수지(202.8억불 흑자) 흑자 창출에 기여 했다. 

ICT수출은 세계 ICT성장률 하향, 환율 하락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반도체·휴대폰 수출 호조와 중소기업 선전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고, 일평균 수출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휴대폰 등 ICT 주력 품목이 수출 증가를 주도하며 최근 세계 ICT시장의 저성장 구도에도 불구하고 핵심경쟁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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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수출을 살펴보면 반도체가 293억불로 10.6%증가했고, 휴대폰은 12.6% 증가한 131억불, D-TV는 36억불로 12.1% 증가했다.

반도체는 D램 단가 상승과 모바일 분야에서의 높은 시장 점유율 확보로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수출은 2010년 상반기 236억불,2011년 상반기 248억불, 2012년 상반기 244억불, 2013년 상반기 264억불에 이어 2014년 상반기에는 293억불로 매년 급성장해왔다. 

특히, D램단가(4Gb)은 2013년 1월 1.9$에서 6월에는 3.1$로 급등했고, 2014년 6월에는 3.5$로 1 년만에 거의 100% 가격이 상승하면서 2014년 1분기 모바일 D램 점유율은 68%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와 중국 업체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등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으며, 디스플레이 패널은 상반기 부진했으나, 6월 들어 수출 증가를 회복하였고, D-TV는 월드컵 특수 효과 등으로   35.6억불로 12.1%증가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ICT수출은 환율 하락 등 어려운 여건에서 3%대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16.4%를 차지했다. 

국가별 실적은 과거 선진국 중심에서 중국(홍콩 포함), ASEAN 등 신흥국가 비중이 점차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 하반기에는 선진국 ICT 시장 수요 회복세, 주력 품목 경쟁력에 기반한 중국 등 이머징 시장 공략으로 성장세가 예상된다. 

다만, 세계 ICT 성장률 하향, 메모리반도체 단가 하락,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추격, 원화 절상 등은 하반기 ICT수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과학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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