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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차별화된 아침드라마로 기대높아

by eknews posted Jul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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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차별화된 아침드라마로 기대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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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드라마 퀸' 최정윤이  ‘청담동 스캔들’에서 '위화감 없는 청담동 며느리(은현수역) 역할'로  위화감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청담동 며느리 2년 차 현수(최정윤 분)는 항상 누군가에게 쫓기듯 살아온 홀어머니를 대신해 가장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성실하고 착한 성격으로 누구에게 미움을 사본 적도 없다. 
그야말로 아침드라마의 전형적인 캔디 캐릭터로 최정윤은 앞서 아침드라마 SBS ‘그 여자가 무서워’(2007), MBC ‘천사의 선택(2012)’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MBC ‘천사의 선택’에서는 남편이 올케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복수하는 여주인공을 맡아 ‘복수의 여신’으로도 자리매김한 바 있다. 


스스로를 ‘일반적 아침드라마와 다르다’고 주장하는 SBS일일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이 출연 배우들 친분으로 환상적인 케미와 호흡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담동 스캔들’ 배우들중에서 최정윤과 강성민은 2007년 ‘그 여자가 무서워’에 이어 7년 만에 또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서로를 향해 “인간적으로 좋은 선후배”라는 발언을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인 두 사람은 서로의 캐스팅 상황까지 확인하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에 두 사람은 “진짜 편안하다. 닭살 연기도 편안하게 넘어갈 수 있다. 재회커플 중 호흡은 우리가 최고일 것”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들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 또한 빠르게 친해진 모습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두들 ‘환상 호흡’을 자신하고 있는 ‘청담동 스캔들’이 배우들의 자신감처럼 환상적인 케미로 연결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실 아침드라마는 자극적인 막장 소재 등으로 ‘욕하면서 보는 맛’을 자아내는 작품들이 대다수. 이에 대해 출연진들 또한 아침드라마의 매력을 익히 알고 있던 듯 임하며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 배우들은 “우리 드라마는 기존 아침드라마처럼 억지스럽지 않고 타당성 있게 전개가 된다”고 자신했다. 

아침드라마는 시청층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더 몰입도가 강하고 피드백이 빠른 장르. 배우들은 강한 긴장감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히려 그 긴장감이 더 즐겁다는 것. 악역들에게도 타당성을 부여한 대본과 연출에 더욱 더 관심이 기대가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청담동스캔들’은 부와 명성, 그리고 상류사회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스캔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다. ‘나만의당신’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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