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름내내 전기 수출가능해

by eknews posted Aug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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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름내내 전기 수출가능해


프랑스 여름내내 전기 수출가능해.jpg
사진출처: Le Figaro


프랑스에서 여름철 전기 수급에 자신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자체적으로 전력 수급이 안정되었고, 여름은 겨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소비를 보이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여름 기간을 이용해 전기를 모아두고 있으며 스위스등 주변국에서는 여름철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수입하여 저장하고 있다.


여름철의 전기소비량은 겨울에 비해 거의 두배가량 적다. 겨울은 90,000(MW)매가와트이고 여름은 평균적으로 56,000(MW)에서 49,000(MW)가량이 된다. 특히 8월15일은 연 평균적으로 가장 전기소비가 적은 날이다. 현재는 핵발전소 58기중 47기만 운행되고 있다. 나머지 11기는 운행되지 않는다. 수력발전은 여름철을 이용해 최대한 전기를 생산한다.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 등으로 생산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전력 운용방식은 간단하다. 여름철 평균치보다 온도가 1도 높아질때마다 매일 500(MW)를 지역에 추가로 공급하는 것이다. 겨울철 온도가 1도씩 떨어질때에는 2400(MW)를 추가로 공급하게 된다.


여름철 온도가 급상승하게 되는 것을 대비해 EDF(프랑스전력공사)의 자회사인RTE는 화력 및 수력등 다양한 전력생산 방식과 양을 보장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평균보다 7도이상 온도가 높을 경우까지 대비를 해야 한다. RTE 대표 나탈리 르 메트르는 "오늘날에는 9000(MW)를 여분으로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프랑스는 여분을 보유하면서도 여름철 낮은 가격으로 전기를 수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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